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인천 4.9℃
  • 흐림수원 5.0℃
  • 흐림청주 5.9℃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구름많음전주 9.0℃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구름많음여수 7.7℃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천안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KT, 아이폰 6 대란 주도 유통점 '단말공급 중단' 발표


▲ KT가 아이폰 6 대란 주도 유통점에 단말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KT는 지난 2일 새벽 벌어진 '아이폰 6 대란'을 주도한 유통점에 대해 "전산정지ㆍ단말공급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5일 밝혔다.

KT는 "아이폰 공급 사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쟁과정에서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높았다"며 "단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전예약가입자 위주로 영업을 진행하고 유통채널에 대해 페이백ㆍ과다경품 등 불법영업을 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한 지침을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지난 주말 대부분의 유통점은 정상영업을 했으나 일부 유통점이 경쟁 대응과정에서 시장 혼탁에 동조하게 된 점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불법영업에 관련된 유통점에 대해서는 전산정지ㆍ단말공급 중단 등 강력한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알렸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실조사에도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사실여부 파악을 통한 관련자 문책 및 재발방지 교육을 병행하는 등 단통법 준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일 새벽 서울 왕십리, 사당, 일산, 인천 등을 중심으로 아이폰 6 16GB를 10만~20만원대에 판매한 '아이폰 6 대란'이 일어났다. 개통할 때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앤 '현금완납'과 할부원금을 책정 후 뒤늦게 소비자에게 현금을 주는 '페이백'이 조건이었다.

방통위와 미래부가 이동통신 3사 관계자를 불러 경고하고 불법행위를 한 유통점 조사에 나서자, 해당 유통점은 개통을 취소하고 단말을 회수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조진성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픈AI, 구글의 AI 기업 인수합병 총괄 스카웃… AI 패권 경쟁 심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구글에서 AI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관련 기업 인수합병(M&A) 총괄이었던 제임스 매니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니카는 구글에서 수석 부사장 직책을 맡으며 AI 관련 전략적 투자와 M&A를 지휘했으며, 구글의 AI 윤리 위원회 공동 설립 및 공동 이사로서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오픈AI는 매니카를 새로운 ‘글로벌 임팩트 팀’의 총괄로 임명했다. 이 팀은 AI 기술이 인류 사회에 가장 중요하고 유익하게 활용될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계는 이번 영입이 오픈AI의 두 가지 주요 전략적 목표를 시사한다고 진단한다. 첫째, 매니카의 광범위한 M&A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가 향후 AI 관련 유망 기업 인수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투자를 등에 업은 오픈AI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둘째,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