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한중 합작영화 '메이킹 패밀리(Making Family)'(제작사 ㈜한맥문화, ㈜에이그레이스, 미디어비젼엔터테인먼트그룹)에 출연한다.김하늘은 이미 수년 전부터 중화권 작품 섭외 러브콜을 받아왔으나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 '메이킹 패밀리'는 남편은 싫지만 자신의 가정을 꿈꾸는 독립적인 커리어우먼과 결혼과 가정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한 남자가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을 통해 서로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국경을 초월한 이색적인 로맨스와 따뜻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김하늘은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고미연' 역을 맡아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의리파 캐릭터로 변신해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한중 관객들의 기대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김하늘의 중화권 첫 작품의 배우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상대 역으로는 2010년 홍콩금상장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중국 영화계의 인기스타로 손꼽히는 이치정이 캐스팅 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치정은 최근 '일야경희'에서 중국 최고 인기스타 판빙빙과 로맨틱 코미디를 연기하며 흥행에도 성공해 티켓파워가 기대되는
▲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세원(왼쪽), 김중곤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개최된 대한소아과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2명이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과 회장에 각각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제 16대 대한소아과학회 이사장에는 양세원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선출됐고, 제 54대 대한소아과학회 회장에는 김중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선출됐다. 양세원 교수와 김중곤 교수는 대한소아과학회의 위상 및 내실을 강화하고, 국제 학회와의 교류, 통일 대비 준비작업 등에 힘쓸 계획이다. 양세원 이사장의 임기는 3년, 김중곤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한편 대한소아과학회는 지난 1945년 창립 이후 소아청소년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세계 아동 건강증진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봉수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우 남보라의 성숙미 넘치는 미모가 화제다. 11월 5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파슬’ 의 리테일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한 남보라는 부쩍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날 남보라는 기존의 소녀이 이미지를 벗고 단발머리와 성숙미 넘치는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보라가 참석한 행사는 파슬의 세 번째 리테일 스토어로 리미티드 에디션의 제품들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파슬은 잠실 롯데월드몰을 비롯하여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와 IFC몰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희연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건강보험료 인상률 2배 인상에도 관련 재정의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제약계와의 약가협상을 포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제약사 배불리기'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최근 대체약의 평균가를 수용한 신약의 경우 약가협상을 하지 않고, 평균가를 그대로 인정하는 약가제도를 추진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3000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는 '대체약 평균가 수용 신약 약가협상' 포기는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토대로 2016년 건강보험료가 2배 올랐지만 관련 재정은 2년 연속 적자(2016년 8453억원ㆍ2017년 1179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계획안에는 2018년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로 전환돼 45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연구용역을 실시한 보고서에 의하면 약가협상으로 인한 신약 가격은 14% 정도의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과가격보다 평균 86% 수준이었다. 올해 절감액
▲ 조아제약이 조성배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사진=조아제약 제공)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은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신규 선임된 조성배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조성배 대표이사는 약국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메디팜 부사장과 조아제약 특수사업부 부서장(상무이사)을 역임하는 등 의약품 영업ㆍ유통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조성배 대표이사는 제약업계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아제약 국내 경영을 전담해 매출 증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조성환 대표이사는 해외시장 개척과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R&D) 부문을 전담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차세대 먹거리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날 취임사에서 조성배 대표이사는 "조아바이톤을 연매출 100억원대 히트상품으로 성장시키고 건강한 영업환경 조성을 통해 작지만 강한 회사로 키워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대표뿐 아니라 임직원 모두의 지혜와 힘이 모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조아제약 홍보대사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함삼균 경기도약사회장을
▲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팀이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 '부분 근접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 (사진=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팀이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 '부분 근접방사선치료(부분 브래키세라피, Brachytherapy)'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현재 전립선암의 병소 부위만 부분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고집적 초음파(하이푸), 냉동치료, 근접방사선치료(브래키세라피)가 있다.이 중 근접방사선치료는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 초기 전립선암의 치료법으로 추천되고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국내에는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가 지난 2007년 1월 처음 도입했다. 전립선암은 암 중에서 진행속도와 전이가 느리고,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잘 되기 때문에 순한 암으로 분류되고 있다. 실제로 전립선암 환자의 약 80%는 치료가 잘돼 생존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립선암을 적극적으로 수술하거나 방사선치료를 할 경우에는 요실금, 발기부전,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전립선
▲ X-ray로 촬영한 테디베어와 MRI로 촬영한 꽃. (사진=씨인사이드 웹페이지 캡처)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 박사가 최초로 X선을 발견한 것을 기념해 제정된 11월 8일 '세계 영상의학의 날'(International Day of Radiology, IDoR)을 맞아 의료영상기기로 촬영한 흥미로운 사물사진이 6일부터 공개되고 있다.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헝가리, 중국, 일본 등 GE헬스케어 글로벌 연구개발 생산기지에서는 러버덕, 테디베어, 페퍼로니 피자 등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물체 100여 개를 X-ray, CT, MRI 등 의료영상기기로 촬영했다. 촬영한 이미지들은 '씨인사이드잇(See Inside It)'이라는 웹사이트(www.geseeinsideit.com)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개됐다. 이 사이트에서는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선택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사이버 이벤트는 일반인들에게 영상의학(醫學)이 영상미학(美學)으로 승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영상의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개된 100여 점의 사진 중 30점 이상은 한국에서
▲ 풀무원과 엑소후레쉬물류의 로고. (사진=해당 홈페이지 캡처) 바른 먹거리를 추구하는 식품회사 풀무원의 식품운송을 담당하는 계열사 엑소후레쉬물류 화물노동자들이 지난 5일 파업에 돌입한지 하루만인 6일 노사 합의에 이르며 갈등이 일단락됐다.'화물연대 충청강원지부 풀무원분회' 소속 화물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과 저단가 운송료, 사측의 일방적인 패널티 적용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지난 5일 사측에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파업을 시작했다. 풀무원 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는 도급사 대원냉동, 가람물류을 통해 풀무원의 식품운송을 담당해왔다. 지난 9월 도급사들은 풀무원분회 화물노동자들이 불법모임을 가지고 외부단체 가입을 했다는 이유로 화물연대 탈퇴를 요구했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11월 말 화물연대 모든 조합원을 계약해지 하겠다는 내용증명과 공문을 조합원들에게 발송한 바 있다. 이에 반발한 풀무원분회 화물노동자들은 지난달까지 도급사와 대화를 시도했으나 도급사가 이를 거부하자 지난 5일 파업에 들어갔고, 원청업체인 풀무원은 도의적 책임에 따라 협상에 들어갔다. 풀무원분회 화물노동자들은 내용증명 철회와 사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 재발방지 약
▲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노화치료 연구와 사업계약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씨에라 사이언스'의 빌 앤드류스 박사(왼쪽)와 '디파이타임 글로벌아시아'의 정기채 대표(오른쪽)가 악수를 하고 있다. 노화억제 화장품 개발회사 '디파이타임 글로벌아시아'와 미국 노화치료 연구소 '씨에라 사이언스(Sierra Sciences)'의 노화치료 연구와 사업계약 체결식이 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체결식에서는 씨에라 사이언스 대표 빌 앤드류스(Bill Andrews) 박사가 노화를 억제하는 효소 '텔로머라아제(telomerase)'와 해당 효소가 함유된 '디파이타임(defytime)' 화장품 등을 소개했다. 4년 전 앤드류스 박사가 실험용 쥐의 등에 텔로머라아제를 이식한 결과 해당 효소를 주입한 쥐의 피부는 젊은 피부의 생물학적 특징을 지닌 반면, 그렇지 않은 쥐의 피부는 노화가 빨리 진행됐다. 앤드류스 박사는 "텔로머라아제는 염색체에서 세포분열과 수명 등을 담당하는 '텔로미어(telomere)'에 영향을 미쳐 노화억제, 건강,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며 "모든 여성들의 염원인 피부노화 지연에 효과적이다&quo
▲ 삼성화재가 '2014 국제 ARC 어워드'에서 애뉴얼리포트 손해보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2014 국제 ARC 어워드'에서 애뉴얼리포트 손해보험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28회를 맞은 '애뉴얼리포트(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머콤사(社)가 주관한다. 전통과 권위가 높은 이 시상식에는 매년 약 60개국 2000여 개의 연차보고서가 출품되고 있으며, 미국·영국·캐나다 등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평가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애뉴얼리포트는 콩기름을 이용한 친환경 용지 사용과 우편물 형태 활용의 독창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화재는 국내 금융사 가운데 유일하게 '2014 국제 ARC 어워드'의 핵심인 '트래디셔널 애뉴얼리포드(Traditional Annual Report)'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해외 금융사 중에는 골드만삭스, AIA, 프로그레시브 등이 수상했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 테스크포스(TF) 최경아 파트장은 "회사 홍보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
6일 SBS목동사옥에서 열린 SBS수목드라마 ‘피노키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박신혜와 이종석을 응원하기 위해 전세계 팬클럽에서 스타미 2,520kg을 보내왔다. 박신혜는 국내 여배우 중에 수많은 다국적 팬클럽과 팬들이 응원하는 스타로서 행사 때마다 인기 남자배우를 뛰어넘는 쌀화환을 팬들이 보내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지난 SBS드라마 ‘상속자’에서도 박신혜 앞으로 팬들이 스타미 2,380kg을 보내와 노원 나눔의 집과 기아대책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박신혜 팬클럽인 별빛천사와 세계의 팬들에서 보내온 스타미 2,070kg도 노원나눔의 집에 기부된다. 드라마 피노키오는 사회부기자가 된 4명의 열혈 청년들이 겪는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로 진실을 좇는 사회부 기자들의 삶과 24시간을 늘 함께하며 전쟁같이 보내는 이들이 그 안에서 서서히 설레는 시간으로 변해가는 풋풋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 이다. 박신혜는 극중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여기자 최인하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이종석과 흥미로운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감수성 가득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무
▲ 파스쿠찌에서 크리스마스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사진=SPC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다가올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커피음료 신제품으로 '팝 피칸 라떼(Pop Pecan Latte)'와 '달달 카라멜 라떼(Dal Dal Caramel Latte)' 2종을 선보였다.'팝 피칸 라떼'는 고소한 버터 피칸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라떼에 생크림과 카라멜 팝콘을 토핑한 제품이고 '달달 카라멜 라떼'는 기존 제품보다 커피의 풍미가 진한 카라멜 라떼에 생크림과 달고나를 가미해 달콤함을 배가시킨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하얀 눈이 쌓인 트리에 팝콘과 달고나로 장식한 모습을 형상화해 겨울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또한 사이드메뉴 신제품인 미니 구겔호프는 고소한 피칸과 크랜베리, 말린 청포도 과육이 씹히는 왕관 모양의 미니 케이크로 커피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이밖에 밀폐력이 우수해 겨울철 사용하기 좋은 텀블러도 출시한다. 버튼 텀블러 2종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각각 골드와 레드 버튼이 포인트로 적용된 제품이다. 외관의 심플한 디자인과 더불어 이중 잠금 장치
▲ 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 중 운전자가 유턴을 시도하다 5 일에 한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노원소방서 제공) 자동차 운전 중 운전자가 유턴을 시도하다 5일에 한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지난 2008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경찰에 접수된 유턴 중 교통사고 총 4만1326건을 분석한 결과 368명이 사망하고 6만4023명이 부상했다. 사고 유형은 측면충돌(66.3%), 보행자 충돌(11.4%), 정면충돌(6.3%) 등으로 2차선 이상 차선에서 유턴을 시작할 경우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반대 차선의 신호위반 차량이나 우회전 차량과의 충돌 등으로 인해 유턴 시도 중 사고 운전자의 20% 이상이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신호변경 직후 출발 전에 좌·우회전 차량과 보행자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문화연구소 고병곤 책임연구원은 "유턴 시에는 차가 빠르게 180도를 회전하기 때문에 주위상황을 확인하거나 돌발 상황에 반응하기 어렵다"며 "불법유턴이 잦은 위험
▲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과도한 금융 분야 방송광고에 대해 과태료, 권고 처분을 결정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TV를 켤 때마다 쏟아지는 과도한 금융 분야 방송광고에 대해 과태료, 권고 처분을 결정했다.지난 4일 방통위와 방심위에 따르면 '보험ㆍ상조ㆍ대부업ㆍ금융캐피탈'을 금융 분야 4대 방송광고로 선정, 지난 7월부터 9월 방영분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결과 총 25개 채널에서 위반사항 34건이 적발됐다. 위반 사례는 시간당 방송광고 총량인 최대 12분 위반 6건, 방송광고심의규정에 따른 '해약환급금 등 중요사항 미고지' 28건 등이다. 방통위는 시청자 권익 보호와 방송광고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방송법규 위반 빈도가 높은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방송광고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건은 현재 금융위원회가 보험광고 관련 제도를 개선 중인 점을 고려해 '권고'를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제재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윤진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 전명자 화백과 그의 작품 ‘오로라 작가’ 전명자 화백이 오는 12월2일까지 경기도 ‘앤 갤러리’(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서 마련한 개인전에 미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에서 홍콩 갤러리가 전 화백의 ‘몽유도원도’(100호)를 구입한 후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전명자 화백은 내년 5월8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베이징 금일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열게 됐다. 금일미술관 초대전은 세계적인 작가로 비상하는 출구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유명 와인의 라벨(label)로도 사용됐다. 샤또 드 레스피드(Chateau de Respide)와 2002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다. 샤또 드 레스피드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20년 주년 기념으로 출시됐고 미테랑 대통령 취임식에도 공식 와인으로 사용됐다. “어딘지 모르게 맑고도 고요하며 사색적으로 느껴지는 청색조의 화면, 깊은 우수와 사색적 시정이 느껴지는 장엄함과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분위기, 작가의 화면엔 아기자기하고도 감미로운 연두색이나 체리 핑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