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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돌발상황 대처 힘든 '차량 유턴'…5일에 1명꼴 '사망'


▲ 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 중 운전자가 유턴을 시도하다 5
   일에 한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노원소방서 제공)

자동차 운전 중 운전자가 유턴을 시도하다 5일에 한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지난 2008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경찰에 접수된 유턴 중 교통사고 총 4만1326건을 분석한 결과 368명이 사망하고 6만4023명이 부상했다.

사고 유형은 측면충돌(66.3%), 보행자 충돌(11.4%), 정면충돌(6.3%) 등으로 2차선 이상 차선에서 유턴을 시작할 경우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반대 차선의 신호위반 차량이나 우회전 차량과의 충돌 등으로 인해 유턴 시도 중 사고 운전자의 20% 이상이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신호변경 직후 출발 전에 좌·우회전 차량과 보행자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문화연구소 고병곤 책임연구원은 "유턴 시에는 차가 빠르게 180도를 회전하기 때문에 주위상황을 확인하거나 돌발 상황에 반응하기 어렵다"며 "불법유턴이 잦은 위험지역에는 중앙 분리봉을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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