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인천 4.9℃
  • 흐림수원 5.0℃
  • 흐림청주 5.9℃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구름많음전주 9.0℃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구름많음여수 7.7℃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천안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국제

돌발상황 대처 힘든 '차량 유턴'…5일에 1명꼴 '사망'


▲ 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 중 운전자가 유턴을 시도하다 5
   일에 한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노원소방서 제공)

자동차 운전 중 운전자가 유턴을 시도하다 5일에 한명 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지난 2008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경찰에 접수된 유턴 중 교통사고 총 4만1326건을 분석한 결과 368명이 사망하고 6만4023명이 부상했다.

사고 유형은 측면충돌(66.3%), 보행자 충돌(11.4%), 정면충돌(6.3%) 등으로 2차선 이상 차선에서 유턴을 시작할 경우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반대 차선의 신호위반 차량이나 우회전 차량과의 충돌 등으로 인해 유턴 시도 중 사고 운전자의 20% 이상이 피해자가 될 수 있으므로 신호변경 직후 출발 전에 좌·우회전 차량과 보행자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삼성문화연구소 고병곤 책임연구원은 "유턴 시에는 차가 빠르게 180도를 회전하기 때문에 주위상황을 확인하거나 돌발 상황에 반응하기 어렵다"며 "불법유턴이 잦은 위험지역에는 중앙 분리봉을 설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윤진 기자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픈AI, 구글의 AI 기업 인수합병 총괄 스카웃… AI 패권 경쟁 심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구글에서 AI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관련 기업 인수합병(M&A) 총괄이었던 제임스 매니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니카는 구글에서 수석 부사장 직책을 맡으며 AI 관련 전략적 투자와 M&A를 지휘했으며, 구글의 AI 윤리 위원회 공동 설립 및 공동 이사로서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오픈AI는 매니카를 새로운 ‘글로벌 임팩트 팀’의 총괄로 임명했다. 이 팀은 AI 기술이 인류 사회에 가장 중요하고 유익하게 활용될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계는 이번 영입이 오픈AI의 두 가지 주요 전략적 목표를 시사한다고 진단한다. 첫째, 매니카의 광범위한 M&A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가 향후 AI 관련 유망 기업 인수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투자를 등에 업은 오픈AI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둘째,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