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보건당국은 29일 기자회견에서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확진환자가 총 9명이라고 전했다. 신규 메르스 환자 두명 중 한명은 확진환자를 진료하던 의료진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한명은 다른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던 중 같은 층에 내원했던 환자에게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재 접촉자 120명을 주시관찰하고 있으며 3차 감염 전파를 막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으로 출국한 40대 의심환자는 1차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중국 보건당국은 곧 정확한 검진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6번째 메르스 감염환자는 기관을 삽입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예능 대세를 이뤘던 오디션 프로그램이 모터스포츠에도 도입된다. 대한민국 랠리 드라이버 발굴 프로젝트 '더 랠리스트'다. '더 랠리스트'는 오는 10월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랠리선수권대회(WRC, World rally championship)에 나설 한국인 드라이버를 뽑는 대국민 참여 오디션이다. WRC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들과 드라이버들이 기술과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정해진 경주장이 아닌 일반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포뮬러원(F1)과는 또 다른 거친 매력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는 대회다. 드라이버의 연봉이 최대 820억 원에 달할 정도다. '더 랠리스트' 지원자들은 특별 제작 차량과 함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미션을 수행하여 경쟁을 펼친다. 최후의 1인은 현대자동차 독일 현대모터스포츠(HMSG)에서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 아래 드라이버 연수를 받은 뒤 유럽 랠리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HMSG에 따르면 선발자를 랠리스트로 육성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2년간 약 20억 원에 이른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고, 오는 6월 21일까지 '더 랠리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박근혜정부 최개 개혁 과제인 공무원연금개혁안이 여야의 줄다리기 끝에 오늘 새벽 극적으로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 공무원연금법 통과는 발의된 지 7개월 만이다. 공무원연금법 통과를 두고 여야는 합의 정신이 이룬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 연금개혁 구상을 밝힌지 1년 3개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대표 발의한 지 7개월 만의 성과이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재석 246명 중 233명이 찬성표를 던져 공무원연금법이 통과됐다. 통과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연금부담금도 2020년까지 현행 보수 예산의 7%에서 9%로 올리고, 연금액은 현행 재직기간 1년당 평균 기준소득월액의 1.9%에서 2035년 1.7%로 내리도록 했다. 현행보다 30% 더 내고 10% 덜 받는 구조로 재정절감액은 향후 70년간 333조원에 달한다. 연금 지급 개시 연령도 연장됐다. 현재 퇴직연금의 지급 개시 연령은 2010년 1월1일 이후 임용자부터 65세지만, 1996년 1월 1일 이후에 임용된 전체 공무원에 대해서도 2022년부터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가 되도록 했다. 다만 법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이동통신사 3사의 보조금, 요금제 등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휴대전화 가입자 수 1위인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번호 이동자 수 감소에 이어 지원금 ‘꼼수’에 대한 문제까지 제기돼 27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2837만8820명으로 가입자 수 1위에 올랐지만 3월 말부터 가입자 순감 추세를 보이던 SK텔레콤은 지난 20일 '밴드데이터 요금제' 이후 57일만에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출시 당일에만 신규 가입자가 313명, 21일 466명, 22일에 69명이 늘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23일 돌연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23~24일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394명, 1080명이 실질적으로 증가했지만 SK텔레콤만 1474명의 가입자가 빠져나갔다. 27일 기준 이동통신사 3사 가운데 SK텔레콤이 지원금을 가장 적게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는 ‘59.9 요금제’인 월 5만9900원 정액제 가입자들에 대한 갤럭시S6(삼성전자)와 G4(LG전자) 지원금을 30만6000원까지 올렸다. 같은 기종 SK텔레콤의 ‘61요금제’인 월 6만10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 ] LG전자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T 전시회 ‘월드 IT 쇼(World IT Show: WIS) 2015’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720제곱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압도적 화질의 프리미엄 TV, ‘G4’, ‘어베인’ 등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전략 스마트 기기를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차원이 다른 화질의 ‘77형 울트라 올레드 TV’ 5대를 나란히 연결한 ‘올레드 파노라마’를 구성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TV 전시존에서는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LG 프리미엄 TV의 압도적 화질과 얇은 두께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전시관 내에 ‘울트라 올레드 TV’와 LCD 기반의 ‘울트라HD TV’ 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법무부(장관 황교안)와 함께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이하 유해법)’ 상 유해성 심사를 받지 않고 제조 수입한 화학물질에 대해 오는 11월 21일까지 6개월간 자진신고 제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기존 유해법에 따라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유해성 심사를 받지 않고 연간 0.1t 이상 제조하거나 수입한 신규화학물질이다. 신고방법은 현행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상의 등록서식에 과거 제조와 수입 실적을 포함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국립환경과학원 위해성평가연구과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한 사항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유해법 상 유해성 심사 위반에 대한 벌칙이 면제되는 특혜를 주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환경부는 화학업계가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창구(02-6050-1306~7)를 설치해 일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 이병화 과장은 “자진신고 기간이 지난 뒤에는 기존 유해법과 현행 화평법 이행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행정자치부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 공유와 협업을 통해 취득세 등을 부과하지 않은 164개 자치단체를 적발, 454억원을 추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미등기 건축물 취득세 미부과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최근 3년간(지난 2012~2014년)의 자료 15종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지난 1월~ 4월까지 실시됐다. 첫째, 131개 지자체에서는 건축허가(신고) 및 착공 후 사용승인(준공)없이 입주·사용 중인 건축물에 대하여 취득세 15억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둘째, 158개 지자체에서는 직접 경작할 용도로 농지 취득세를 50% 감면받은 후 2년 내 임대 등 경작 이외 목적으로 사용해 감면요건을 상실하였음에도 취득세 등 66억원을 추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셋째, 69개 지자체에서 불법 건축물에 대해 건축법 위반사항을 적발하고도 시정명령 및 계고 조치만 한 채 이행강제금 373억원을 부과하지 아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해당 지자체 별 미부과 취득세 등을 즉각 추징하도록 시정요구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지난 2013년 8월부터 강원도 횡성의 탄약고 이전으로 갈등을 빚어오던 지평탄약고 사태가 일단락되는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 21일 양평군에 따르면 지평탄약고 사태는 지난해 3월 양평군과 강원도 횡성군, 국방부 3자간 합의를 도출해 지평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고자 했으나 이후 진행 과정에서 양평군과 횡성군의 입장차이로 1년여간 진통과 난항을 겪으며 지연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사태해결을 위한 양 지자체간 공감대가 형성되고 사업 지연에 따른 위기감이 확산돼 지난 15일 당초 합의사항 전문(全文)을 이행하기로 양 지자체가 전격 합의하고 같은 날 구체적 실행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지평탄약고 사태와 관련한 주민 요구사항은 수도권 전철 지평역 연장 운행,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및 지평역 인근 훈련장의 환원 등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 이중 수도권 전철 연장은 총 5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양평군과 철도시설공단간의 협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9일 위·수탁협약 체결 동의안이 양평군의회에 제출돼 올해 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관내 PC방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야간과 주말에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PC방 금연 환경 정착 프로젝트’를 통해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의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한편으로는 PC방 영업주끼리 연대하여 자율 SNS 모니터링을 하도록 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금연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건소는 단속과 동시에 PC방 금연실천 향상을 위해 업소마다 홍보 현수막을 배부하고 향후 ‘금연시설 실천업소’를 지정해 현판 설치는 물론 인센티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궐동지역 PC방 영업주 20여명은 금연정착을 위한 연합팀을 구성하고 SNS를 통해 관련법 위반사항을 자율 모니터링하는 등 민간이 금연제도를 앞장서 시행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PC방 금연정착과 올바른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단속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연 프로젝트를 개발·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대학생 허모(25) 씨는 지난 17일 평소 자주 하는 롤플레잉게임(RPG) 도중 상대방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 상대 이용자는 게임 자체 비속어방지 프로그램에 걸리지 않는 교묘한 수법으로 10여 분이나 욕설을 퍼부어댔다. 심함 모욕감을 느낀 허 씨는 게임 관리 업체 측에 상대방의 욕설 행위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려 했지만, 전화조차 잘 연결되지 않았다. 허 씨는 결국 경찰에 상대 이용자를 모욕죄로 고소했고, "업체 쪽에 비속어 사용을 금지하고 상대방을 강제 퇴장 조치를 해달라고 신고하려 했지만, 전화 연결조차 어려웠다"고 하소연했다. 온라인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게임 도중 이용자들끼리 발생한 욕설과 인신공격으로 인한 고소·고발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악성 이용자에 대한 게임업체의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지만, 이용자를 많이 확보해야 하는 업체 측이 적극적으로 이용자 규제에 나서기를 바라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684건이던 사이버 명예훼손 및 모욕죄 발생 건수는 2013년 6320건, 2014년에는 8880건으로 3년 사이 56.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량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운전자만을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33살 최 모씨를 붙잡아 구속했다. 지난해 7월, 최씨는 창원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42살 김 모씨가 술에 취해 문을 잠그지 않은 채 잠을 자는 것을 확인후 현금 10만 원이 든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지난 3월 클로로포름 마취제를 이용한 여중생 살해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환경부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황산과 클로로포름 등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하는 업소들을 집중 단속을 했다. 그 결과 134곳 중 19%인 25곳이 화학물질관리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1일 밝혔다. 오프라인 판매업소의 경우 15%인 89곳 중 13곳이 영업변경허가를 이행하지 않거나 판매관리대장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온라인 판매업소의 경우 27%인 45곳 중 12곳이 무허가로 판매하거나 사고대비물질 인터넷 실명인증체계를 구축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업체들에는 황산과 염산 등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 바닥에 혼합해 쌓아둔 마창케미칼이 있고 허가받은 것 이외의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한 건영화공약품과 한양화학상사, 당진케미칼, 장리화학, 삼성켐텍, 디아이 등이 있다. 메탄올과 가성소다를 시약외용도로 판매하다 무허가로 영업한 온라인 과학 실험기구 판매업체인 영상테크, HY 사이언스, 한국인 등 3곳도 적발됐다. 선진화학과 삼현제약 등 2곳은 대표자 변경을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고, 본인확인을 위한 실명인증체계를 구축하지 않은 업체는 덕산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9일과 21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월 실시한 조직 내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공직자와 남성공직자를 구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남성은 사례 중심, 여성은 대처방법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부장님! 그건 성희롱입니다’란 주제로 사례와 대처방안을 유머와 재치 있는 강의로 진행했다. 그리고, 현실에서 접했을만한 사례들을 소재로 공연한 연극도 교육의 집중도를 높여 직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이 직장 내 성희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직장 내에서의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건전한 문화가 확립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지정해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오는 6월16일까지 5차에 걸쳐 진행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공무원연금 개혁안 표류의 원인이 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현행 40%)’ 명기 문제에 대해 여야 실무진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민연금 강화를 위한 사회적 기구 구성 등에 대한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지난 2일 합의문은 지켜져야 한다”며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5월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기 위해 계속 협의한다”고 28일 본회의 통과 목표를 분명히 했다. 연금 개혁 협상의 최대 쟁점인 ‘50%’ 명기 여부는 양측 입장을 절충한 문안을 도출했지만, 양당 추인 절차가 남아 있어 합의문에는 담지 않았다. 조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예민한 50% 명시 문제에 접근이 많이 됐다”면서 “양당이 수용할 수 있는 문안을 만들 거냐, 그런 부분에 접근이 많이 돼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각 당 원내지도부의 추인, 전문가 의견 수렴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 올해 집값이 경제성장률(3%) 가량 오르기 위해서는 주택거래가 최소한 120만건을 웃돌아야 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0일 '주택매매거래 100만건과 주택가격'에서 "주택거래율과 주택가격간의 회귀모형식을 활용해 추정해보면 올해 경제성장률(3%) 수준의 주택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주택거래율은 7%"라며 "이를 위해서는최소한 약 120만건 이상의 주택거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주산연은 "올해는 주택거래 집계 이후 최대의 거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주택거래량 증가가 주택가격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주택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산연은 "오히려 예년에 비해 주택거래가 증가하지 않고 지난해 수준의 주택매매거래(약 100만건)를 유지하면 주택거래율이 떨어지면서 집값 상승률은 지난해 수준(전국 1.7% 상승)에도 미치지 못해 주택시장이 다시 어려워질 수 있다"며 "현재 수준의 주택거래가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주택구입지원 정책이 필요하다&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