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6.0℃
  • 서울 3.1℃
  • 흐림인천 2.1℃
  • 수원 2.3℃
  • 구름많음청주 4.0℃
  • 흐림대전 3.4℃
  • 흐림대구 6.3℃
  • 흐림전주 3.1℃
  • 흐림울산 6.7℃
  • 흐림광주 2.7℃
  • 부산 5.1℃
  • 여수 4.1℃
  • 제주 9.2℃
  • 구름많음천안 3.7℃
  • 흐림경주시 5.4℃
  • 흐림거제 5.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남 정책자문위, 생활인구·부모교육 플랫폼 등 신규정책 제안

2026년 도정운영방향 공유 및 분과별 핵심 정책제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 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생활인구 제도 도입 등 신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그동안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훌륭한 정책을 많이 제안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데 대해 도지사로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도정은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해 경제와 복지의 기반을 탄탄히 하고, 생활인구 제도 도입 등 지역 활력을 높이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AI) 전환 등 미래 준비 과제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 주요 현안은 도민 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바탕으로 절차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의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박재완 정책자문위원장, 정책자문위원, 실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의 연구·개발·자문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활력 라이즈(RISE) 포럼’, ‘생활인구의 효과적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도민 의견을 정책 개발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날 회의는 2026년 도정 운영방향 공유, 2025년 위원회 활동 보고 및 2026년 운영방향 논의, 신규정책 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신규 주요 정책으로 ▲경상남도 생활인구제도 도입 및 활성화 방안, ▲경남형 부모교육‧자녀양육상담 지원 통합플랫폼 구축,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원전 기기‧부품 설계지원센터 구축, ▲한국우주바이오연구소 유치 설립 등을 제안했다.

 

박재완 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의 경남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에 감사드리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준 경남도에도 감사하다”며 “자문위원회는 미래로 나아가는 경남을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회의 후 이어진 분과별 회의에서는 경남도 중장기 발전전략인 ‘2040 경남미래비전’ 내용을 공유하고 2026년 중점 논의 과제를 선정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홍콩의 불 꺼진 등불, 지미 라이 20년형 선고... 국제사회 "민주주의의 조종"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한때 아시아의 금융 중심지이자 언론의 자유가 숨 쉬던 홍콩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다. 홍콩 법원은 2월 9일, 민주화 운동의 대부이자 '빈과일보' 창립자인 지미 라이(78)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는 2020년 보안법 제정 이후 개인에게 내려진 판결 중 가장 가혹한 수준이다. 재판부는 라이가 해외 세력과 결탁해 중국 정부를 비방하고 홍콩의 치안을 어지럽히려 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였다. 특히 그가 운영했던 매체들이 시민들을 선동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고 판시했다. 고령인 라이에게 20년형은 사실상 종신형이나 다름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영국 외무부는 즉각 성명을 내고 "영국 시민인 지미 라이에 대한 판결은 홍콩의 법치주의가 붕괴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미국과 캐나다 역시 이번 판결을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홍콩 시민들은 공포 속에 침묵하고 있지만, 국제 인권 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홍콩 민주주의의 마지막 불씨를 끈 상징적 사건이라고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