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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AI 수요가 바꾼 반도체 판도…올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 파운드리의 '두배' 성장 전망

HBM 중심 메모리 반등 본격화…반도체 시장 주도권 재편 신호
AI·고성능 컴퓨팅 확산에 고대역폭메모리 수요 급증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올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매출이 파운드리 시장 매출의 두 배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주요 시장조사업체들은 일제히 메모리 시장의 회복과 성장세를 강조하고 있다.

 

산업 분석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두고 반도체 산업 내 역학 관계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과거 주기적인 등락을 보였던 메모리 시장은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진단이다.

 

특히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는 지속적인 공급 부족 우려를 낳을 정도로 강력하게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주역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HBM 생산 능력 확대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며 시장 선점에 주력한다. 이들 기업은 최신 HBM 기술 개발을 통해 AI 칩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파운드리 시장은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으나, 메모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파운드리가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걸쳐 분산된 수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규모는 약 20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파운드리 시장 전망치인 900억 달러의 두 배를 상회한다.

 

이러한 수치는 메모리 시장의 회복 탄력이 예상보다 강력하며, AI 관련 수요가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각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 지급 및 세액 공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CHIPS법, 유럽연합 EU Chips Act)

 

이러한 시장 구조 변화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메모리 강국인 한국 기업들은 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집중하며 수익성을 개선할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메모리 시장의 높은 변동성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된다.

 

향후 시장은 AI 기술 발전의 속도와 거시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관측된다. 독자는 주요 기업들의 투자 계획과 AI 생태계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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