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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안산시,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 안산유니온페스티벌 성료

대학과 지역이 함께 빚은 청년 축제…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 열기로 가득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관내 대학 학생들의 연합축제인 ‘제3회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한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안산시와 관내 5개 학교(서울예술대학교·신안산대학교·안산대학교·한양대학교 ERICA·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가 상호 긴밀히 협력해 만든 시 대표 청년 문화축제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축제에는 안산 지역 대학생들과 시민 7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열띤 분위기에 동참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시와 대학생, 대학이 협업하는 문화축제

 

2023년 처음 개최된 ‘안산유니온페스티벌’은 관내 5개 대학 대표로 구성된 ‘안산 대학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 직접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년 문화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대학 스포츠 대항전(‘유니온 리그’) ▲대학 끼 경연(‘유니온 스타’) ▲버스킹 ▲기념식 ▲아티스트 축하공연 ▲DJ 공연 및 대학연합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불꽃놀이(‘유니온 쇼’) 로 마무리됐다. 학생들 주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다채로운 홍보·체험 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본 기념식에서는 이민근 시장과 관내 대학 기관장, 그리고 학생 추진단원이 함께 터치 버튼 세리머니를 진행해 개막을 알렸으며, LED 전광판으로 유니온페스티벌의 슬로건인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의 의미를 강조하는 영상을 송출해 축제의 의미를 한층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5개 대학 축구 대항전 결승전에서 맞붙은 한양대 에리카와 안산대의 대결에서는 한양대 에리카가 승리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올해 신설된 종목인 이어달리기에서는 신안산대가 1위를 차지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대학생들의 넘치는 끼를 선보이는 끼 경연대회에서는 한양대 에리카 만취팀이 대상, 서울예대 뮤트팀이 최우수상, 신안산대 크루엔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는 학생들의 주도로 참여한 다양한 부스들 가운데 인기 부스를 선정하기도 했는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와인서치 동아리’ 부스가 대상, 서울예대 ‘NRZ의 예대 한 스푼’ 부스가 최우수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담다’ 부스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대학생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넬, 윤하, 하이키, EPEX, 김수영의 다채로운 무대로 저녁 축제 현장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시민들도 삼삼오오 참여하며 학생들과 가수들의 공연을 만끽했다.

 

유니온 쇼에서는 5개 학교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대학 연합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나의 마음으로 뭉친 청춘들의 메시지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곧 이어 펼쳐진 디제잉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막을 내렸고, 관객들에게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젊은 문화도시 안산, 그 가능성을 확장하는 축제

 

올해 안산시는 유니온 페스티벌의 주축인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을 원활히 지원하고 각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 예산 분야 실무자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진행했다.

 

시와 대학 연합 축제추진단은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면서 유니온 페스티벌의 추진 방향과 실행 방법들을 심도 깊이 논의했으며, 각급 회의에서 나온 내용은 다른 회의에서 상호 공유하며 세부 추진 과정에서 빠지는 사항이 없도록 면밀히 점검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빛나는 청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생들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열정을 나누며, 축제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각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김진희 대학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장은 “올해는 추진단 회의를 거쳐 축구 대항전을 리그전 형식으로 변경하고 예선전을 사전 개최하는 등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바 있다”라며 “제3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유니온페스티벌은 이제 안산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과 대학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이번 축제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문화도시 안산의 젊은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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