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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저소득층 의료 공백 막는다” 김해시, 의료급여심의위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해시는 28일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제10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507명에 대한 연장 승인 238건, 조건부 연장 승인 268건, 그리고 부당이득금 결손처분 1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해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뿐 아니라 의료급여 사업 전반에 대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 확대와 건강권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이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다 이용 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로 합리적인 의료 이용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홍태용 시장은 “이번 심의로 치료가 장기화되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가 적시에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복지 향상과 건강한 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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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