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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광양시, 10월 정례조회 개최

행사 안전점검·공사현장 안전관리 철처 등 주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양시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정인화 시장의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9월 주요 성과로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및 4년 연속 A등급 최우수 병원 지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승인과 관련해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 규모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가 조성된다”며 “중앙부처·산림청·전라남도청 등 관계기관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고 격려했다.

 

이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세밀히 수립해야 한다”며 “상하수도 정비와 도로변·가로수 풀베기를 마무리해 불편이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석 연휴 동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즉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홍보, 소아과 및 야간진료 안내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소아과 진료는 다나소아과, 야간진료는 사랑병원, 응급진료는 서울병원 응급실 이용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실무수습 배치된 신규 공직자 93명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적극 도와야 한다”며 “전국적으로 공직 이탈 현상이 많은 만큼 신규 직원들이 애정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10월에는 K-POP 페스티벌, 전통숯불구이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도 당부하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징후도 놓치지 말고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10월은 4분기의 첫 달”이라며 “연말까지 남은 3개월 동안 연초에 세운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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