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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진도군,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개최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 100건 중 81건 이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월 30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개최해, 공약 이행을 위한 공직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이 강사로 참여해 △공약이행평가의 흐름과 목적 △공약 이행률을 높이는 실천 방안 △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 공약 관리의 경험과 지식을 전했다.

 

현재 진도군은 △다 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 5대 혁신 분야에서 100개의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100건의 공약 중 81건을 이행했고 19건은 추진 중이며, 공약 완료율은 81%, 추진율은 92%를 기록했다.

 

군은 공약 추진 상황을 분기별로 자체 점검하고 있고 진도군 누리집에 공개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군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해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군민과의 약속이자 행정의 첫 발걸음”이라며, “남은 민선 8기 기간 동안 모든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A) 등급을 획득해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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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