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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함께하는 ‘나주농업페스타’

우수 농특산물 전시, 체험, 이벤트 즐길 거리 풍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연계해 ‘나주농업페스타’를 개최한다.

 

나주시는 나주 농업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나주농업페스타는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홍보, 나주 농업 전시 홍보,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최고의 나주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주배 품평회 수상작 전시’, 권역별 대표 농산물 전시, 나주쌀 전시를 통해 나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200여 점의 야생화 특별전시와 나주 미니 가든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주배, 배즙, 한우, 벌꿀, 오리 훈제 등 나주 대표 농축산물 무료 시식 행사와 함께 나주배, 쌀, 잡곡, 한우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근 출시한 나주 대표 베이커리 ‘배 한상자’와 ‘배로만쥬’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당일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구입액의 20%를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한다.

 

만족도 조사와 SNS 홍보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특히 축산물 홍보, 판매 부스 앞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농업페스타만의 별미를 더한다.

 

벼와 콩 탈곡, 볏짚 묶기, 새끼꼬기 등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곤포 사일리지 재생 원단을 활용한 네임텍 만들기, 반려 식물 만들기, 배 키링 만들기, 나주 곡물 마라카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주시 9개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5일간 돌아가며 방문객을 맞이한다.

 

소나무 숲 만들기, 순두부 젤라또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체험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농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어우러지는 나주 농업 대표 축제인 나주농업페스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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