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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나주새일과 함께하는 ‘2025 여성 취‧창업교실’ 성료

수강생 전원 수료…“지역 여성 일자리 새 지평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여성 취‧창업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 취‧창업교실 과정은 조기 취업자 5명을 제외한 수강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특히 ‘마들렌 감성 큐레이터 과정’은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생들이 자발적으로 AI 힐링북 클럽(동아리장 김명아, 5명)과 마음 그리기(동아리장 송희, 9명) 등 두 개의 동아리를 창립하여 현재 나주시청 평생 학습 동아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학습 성과가 지역사회와 공유 확산하며 성장과 발전, 학습이 어우러지는 선순환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병원 동행 매니저 과정’은 고령화와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현실에 맞추어 운영됐으며 수료생들은 교육을 통해 상담·의사소통 및 현장 실습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지역 복지기관이나 의료 현장에서 사회복지서비스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료생들은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진아 센터장은 “이번 여성 취‧창업교실은 단순히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주체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창업 지원, 그리고 평생학습과 연계를 통해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일과 삶이 조화되는 나주형 여성 일자리 모델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여성 취‧창업교실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배움과 도전을 이어가며 당당하게 사회로 나아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는 여성들이 경력 단절 없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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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