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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옥천군, 공공급식 친환경(유기농) 벼 272톤 매입

농민 소득 증대와 공공급식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옥천군이 지역 공공급식에 필요한 친환경(유기농) 벼 272톤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 매입량 217톤 대비 약 55톤이 늘어난 양으로 신규 수요처 증가와 작년대비 경로당 공급 확대가 주요 요인이다.

 

군은 올해 공공급식 신규 수요처가 4개소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쌀 수요가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옥천군 경로당에 공급될 친환경 쌀 수요가 2026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 매입 물량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매입되는 친환경 벼는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톤백(800kg) 단위로 포장된다.

 

수분함량은 13.0%~15.0% 범위에서 건조됐으며 공공비축미 1등급 이상의 친환경(유기농) 벼만 선별하여 매입이 진행된다.

 

매입된 벼는 2026년부터 옥천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경로당, 관내 기업체 등에 친환경 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친환경 벼 매입 확대는 우리 군의 공공급식을 더욱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급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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