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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증평군, 중부권 대학 협력벨트 완성

충북대와 손잡고 지식산업센터 중심의 지역 산업생태계 본격 가동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9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현수)과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강현수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에 기술과 인재가 머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 연계’로, 양 기관은 △기업지원 인프라 및 전문 인력 공유 △창업지원 멘토링 및 개발사업 공동 추진 △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및 인재 발굴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충청권 창업지원 거점(HUB)기관으로, IT·BT·ET 등 특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육성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앞서 중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서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서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초 청주대학교와 대면 협약을 맺었다.

 

이어 이번 충북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중부권 대학 협력벨트’를 완성하며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가 아닌 지역 산업정책에 실행력을 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충북대학교와 함께 기술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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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