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0.8℃
  • 맑음강릉 3.2℃
  • 맑음서울 2.6℃
  • 흐림인천 3.6℃
  • 구름조금수원 1.3℃
  • 맑음청주 4.0℃
  • 구름많음대전 3.3℃
  • 맑음대구 4.8℃
  • 흐림전주 5.3℃
  • 맑음울산 4.1℃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6℃
  • 구름조금여수 5.8℃
  • 제주 10.8℃
  • 맑음천안 2.3℃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도의회 결산검사위원,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결산검사' 본격 착수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20일간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4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를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이는 지방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

 

경상북도의회는 제353회 임시회(3월 20일)에서 도의원 3명(도기욱, 이형식, 정경민), 재무관리 경험자 3명,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등 총 10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대표위원으로 도기욱 도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을, 간사로는 정경민 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첫날인 4월 3일 오전 10시, 경상북도교육청 접견실에서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도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진 후 본격적인 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경상북도 및 교육청의 예산 집행 내역과 기금 사용 실태 등을 점검하고,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회계연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에 따르면, 총 세입액은 6조 1,606억 원, 세출액은 5조 8,920억 원이며, 세계잉여금 2,686억 원 중 2,068억 원이 이월처리 되었고, 보조금 집행잔액 23억 원을 제외한 595억 원이 순세계잉여금으로 확정됐다.

 

한편, 경상북도 세입․세출 결산에서는 세입액을 14조 2,321억 원, 세출액은 13조 3,140억 원으로 확인됐으며, 순세계잉여금은 4,200억 원으로 확정됐다.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경상북도지사 및 경상북도교육감에게 제출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도의회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행정력이 집중될 수 있도록 대면심사를 최소화하고 서면심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표위원인 도기욱 의원은 "결산검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었는지를 철저히 검토하는 한편,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신속한 결산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도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용노동부, 포항시·서산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지정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11.14.~11.18.)를 개최해 경상북도 포항시와 충청남도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통상환경 불확실성 증가, 글로벌 공급과잉,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포항), 석유화학(서산) 등 두 지역 내 주된 산업의 어려움에 따른 고용둔화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 여수시와 광주 광산구를 처음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포항시와 서산시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지원율,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의 한도가 모두 상향되고, 실업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주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지원에서 지원율을 우대받게 된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주요 제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고용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포항, 서산 등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고용 회복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