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

이권재 오산시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만나 경부고속도로 상부개발·오산IC 입체화·하이패스IC 신설 등 건의

4일 오전 한국도로공사 찾아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 관련 주요 현안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경북 김천시 소재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일정에는 오산시 시민안전국장 등 주요 관계자도 배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이어 앞으로 세교3지구까지 조성되면 인구 50만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예측을 바탕으로 현안 건의를 준비했다”며 “도로공사 차원에서 깊은 관심으로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함 사장도 “도로공사 차원에서 협조해야 하거나 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있는지를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및 인접지역 활용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지 인근 하이패스IC 신설 ▲경부고속도로 진위IC 신설 등을 건의했다,

 

세부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개발은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서로 양분된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입체적 도시개발의 성격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I-5 고속도로 상부에 공간을 조성, 입체적 도시개발에 성공한 미국 서부 시애틀 컨벤션 서밋을 방문한 바 있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공원 조성 등으로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의 연결성을 높이며, 랜드마크로서의 가치까지 챙긴 일거삼득(一擧三得)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벤치마킹했다. 뿐만 아니라 시 담당부서, 정책자문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해당 사안이 국가적 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기도 한 만큼, 이 시장은 선행 과정들을 소개하면서 도로공사가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오산은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지리적 중심지에 속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의 연결성도 있기 때문에 시애틀 컨벤션 서밋과 같이 컨벤션을 포함한 주요 시설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지역이기도 하다”며 “해당 사업에 도로공사에서도 관심가져달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오산IC로 집중돼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산IC를 상공형 입체화를 추진해 이달 26일 착공예정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와 직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도로공사 차원에서의 협조를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세교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기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도 건의한 사안이며, 현재 자문용역이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에 이 시장은 도로공사 차원에서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함께 국토부, LH 등에 피력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평택 진위면 인근에 IC를 신설하고,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사업지 인근에 상·하행선 하이패스IC를 신설해 오산IC 가중되고 있는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로공사 차원에서 협조해줄 것도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시재생 현장과 첨단기술 각축장 IFA 살펴보기 위해 독일 베를린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과 첨단산업의 혁신 각축장인 ‘국제가전박람회장'(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등을 살펴본다. 이번 일정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한다. 이 시장 일행은 5일 독일도시협의회와 독일 베를린 상원의회를 방문해 독일 주요 도시들이 추진하는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 자치, 도시재생 사업 사례 등을 듣는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단은 또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 지원과 행정교류,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임상범 대사등으로부터 독일의 경제 현황과 국내기업의 투자·진출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독일 투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6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