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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전순표 ㈜세스코 총회장 초청 ‘도전과 창조정신’ 특강

이현재 시장, KLCI 2024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 인증서 획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하남시가 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 전순표 ㈜세스코(CESCO) 총회장을 초청해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다'를 주제로 도전과 창조적 정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전순표 총회장은 본인의 인생 경험이 담긴 회고록을 토대로 맞닥뜨린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과 운명에 도전하는 마음가짐 등 다양한 교훈을 전달했다.

 

한국 방제산업의 선구자인 전 총회장은 1935년 강원도 정선군 봉양리에서 태어나 6·25 전쟁을 겪으며 생사위기를 넘어 농림부 공무원이 됐다.

 

1960~70년대 당시 농림부가 추산한 우리나라의 쥐는 9000만 마리로 쥐가 먹는 식량이 약 240만 섬, 240억 원 어치로 당시 곡물 총생산량의 8%에 달할 정도로 농촌 지역에서의 양곡손실 문제는 심각했다.

 

전 회장은 쥐로 인한 양곡손실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영국에서의 고된 유학 생활을 견디며 선진 기술력을 습득해 농림부로 복귀했다. 이후 전국적으로 ‘쥐잡기 운동’ 캠페인을 벌이는 등 꾸준히 방제 업무에 매진하며 대한민국 제1호 ‘쥐 박사’로 명성을 높이게 됐다.

 

공직생활을 마감한 전 회장은 1976년 국내 최초의 방제회사인 ‘전우방제’를 세운 후 1996년 세스코로 사명을 바꿔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충 방제 전문기업의 총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 총회장은 “목표를 세워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다 보면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라며,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이것이 운명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반드시 기회가 오는 만큼 절대로 포기하지 않기를 조언드린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이날 김충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KLCI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 경영성과부문 전국 2위’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해마다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경쟁력을 분석해 평가하는 지표다.

 

하남시는 올해 경영성과 부문 평가지표인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에서 총 295.2점을 얻어 전국 2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 “직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주요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주요 현안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들의 성실한 업무수행 덕분에 ▲2024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경기도 건축행정 대상을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긍정적인 평가들로 인해 도시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3040세대 인구유입 전국 1위’ 등을 기록하는 등 하남시는 젊은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는 ▲인증서 수여(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2위 인증) ▲표창 수여(선행도민·선행시민 및 각 분야 유공 시민·공무원) ▲시장님 역점시책 및 당부말씀 전달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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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도시재생 현장과 첨단기술 각축장 IFA 살펴보기 위해 독일 베를린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도시재생 현장과 첨단산업의 혁신 각축장인 ‘국제가전박람회장'(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등을 살펴본다. 이번 일정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관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함께한다. 이 시장 일행은 5일 독일도시협의회와 독일 베를린 상원의회를 방문해 독일 주요 도시들이 추진하는 지방분권 정책과 지방 자치, 도시재생 사업 사례 등을 듣는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단은 또 IFA 한국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 지원과 행정교류,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임상범 대사등으로부터 독일의 경제 현황과 국내기업의 투자·진출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대도시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의 독일 투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6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