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국민의힘은 부천 갑·을·병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확정하며 4·10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조명업계 기업인 출신 김복덕 후보(부천갑), 서울 서초을 현 의원 박성중 후보(부천을), 전 채널A 앵커 하종대 후보(부천병)가 각각 공천을 받았다.
김복덕 후보는 30년 간의 기업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의 특권 폐지를 주도하며, 민생 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
박성중 후보는 경인전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지하철 7호선 급행 추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는 "부천을 대표해 교통과 영상문화산업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하종대 후보는 "낡은 정치를 바꾸고, 정책으로 협력하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후보는 특히 야당과의 정책 경쟁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공천을 통해 국민의힘은 부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독식 구도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 지형을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각 후보는 부천시민의 민생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의 이번 공천 확정은 부천 지역에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세 후보 모두 각자의 전문 분야와 경험을 살려 부천 지역 사회의 당면한 과제 해결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