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원인 다음달 발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지난해 잇따라 발생한 ESS,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다음 달 초에 발표가 된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ESS 화재사고는 모두 20건. 
 
9개월 사이 한 달에 두 번꼴로 화재가 일어난 셈이다. 
 
이 때문에 정부는 올해 초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를 꾸려 정밀 조사에 나섰다. 
 
조사위는 그동안 제기된 화재 원인 가능성을 종합해 모두 76개의 시험 항목을 정했고, 이 중 53개의 실험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조사위는 비정상적인 전기적 충격에 의한 고장이나 배터리, 설계·운영상의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수 기업과 제품이 관련돼 사고 원인을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규명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다음 달 초 조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ESS 사업을 적극 추진해오던 관련 기업들은 화재 이후 시설 운영이 어려워지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 ESS 시설 1천5백여 곳 중 35%인 520여 개가 가동을 멈춘 상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