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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가족, 특권·특혜와 거리 멀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청와대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위의 취업 청탁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의 가족은 아들, 딸, 며느리, 사위 누구도 특권이나 특혜와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요즘 특권층 문화가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데, 곽 의원은 그런 문화에 너무도 익숙한가보다"라면서 "모든 걸 특권이나 특혜로 연결지으니 하는 말"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곽 의원의 사고방식으로는 문 대통령 가족이 특권과 거리가 멀다는 걸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이고, "판사는 판결로 말하고 검사는 증거로 말하는데 20년 넘게 검사한 분의 말에 증거는 보이지 않고 소문과 추측만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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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