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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미국 'B-1B·F-22' 첫 동반 폭격훈련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미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에 투입돼, 모의 폭격훈련을 실시했다.


B-1B를 앞세운 한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들이 삼각편대 비행을 펼쳤다.


오른쪽으론 미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4대가, 왼쪽으론 F-15K, F-16 등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 4대가 각각 비행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괌에서 날아온 B-1B 등 한미 공군이 강원도 필승 사격장에서 무장 투하훈련을 실시했다.


B-1B는 가상의 목표물을 폭격하는 훈련을, F-15K는 MK-82 폭탄을 실제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은 '스텔스' 기능을 갖춘 B-1B 폭격기와 F-22 전투기가 한반도에서 함께 폭격훈련을 실시한 건 처음으로 강력한 대북 응징의지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훈련이 미국의 한반도 확장억제 능력을 보여주는 정례적인 훈련이라며, 유사시 한미 연합 공중전력의 신속 대응능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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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없는 신앙으로...

– 예배의 대상에서 동행의 존재로 갈릴리에서 다시 시작되는 복음 작은 자의 신앙이 세상을 바꾸다. 기독교는 오랜 세월 ‘하늘의 신’을 예배하는 종교였다. 그러나 교회는 이제 물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가, 아니면 예수와 함께 걷고 있는가?”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나아가는 길, 그것이 미래 기독교의 방향이다. 1. 신의 교회에서 예수의 교회로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예수를 경배의 대상으로 높여온 역사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예수를 ‘따르는 실천’은 교리와 제도 속에 묻혔다. 오늘날 교회는 웅장한 예배를 자랑하지만, 예수의 삶과 고난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미래의 교회는 신적 예수를 숭배하는 신앙을 넘어, ‘사람 예수’와 함께 걷는 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늘의 권위를 강조하기보다, 땅의 고통을 품는 교회. 찬양보다 ‘동행’이 중심이 되는 교회, 그것이 변화의 출발점이다. ◇ 갈릴리에서 시작된 해방의 복음 예수의 복음은 예루살렘의 성전이 아니라, 로마 식민지의 가난한 변방 갈릴리에서 시작됐다. 그곳에서 예수는 세상의 끝자락에 선 사람들에게 말했다. “너희도 하늘의 사랑받는 자녀다.” 그 선언은 세상의 위계를 무너뜨렸다. 억눌린 자가 존엄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