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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군사분계선 너머로 총격"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지난주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귀순했을 때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남쪽을 향해 총격을 가하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던 사실이 확인됐다.


유엔군사령부 특별조사단은 지난 13일, 북한군 병사의 귀순 당시 북한이 정전 협정을 두 번 위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폐쇄회로영상에는 귀순 병사를 향해 북한군 추격조 4명이 군사분계선 남쪽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모습과 이 가운데 한 명이 군사분계선을 잠시 넘었다 황급히 되돌아가는 모습이 보였다.


JSA 내 반입이 금지된 소총을 북한군이 소지해 사격을 가한 것에 대해서는 정전협정 위반인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는 군사 분계선 근처에서 조사 결과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정전협정 위반 사실을 통보하는 한편, 재발방지를 위한 회의를 열 것을 북한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번 사건 발생 후 9일이 지나도록 공식 입장은 물론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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