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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창녕군, 화왕산 봄미나리 본격 출하 시작 - 창녕군청




아직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창녕 화왕산 자락에는 미나리가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출하되고 있다.

창녕 화왕산 미나리는 창녕군 고암면 감리의 청정지역인 화왕산 기슭의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암반수로 하우스 내에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깨끗하며 특히 미나리 고유의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비타민C 함량이 많고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와 혈관계 질환에도 좋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해독작용과 혈액정화, 간보호, 숙취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봄철 최고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화왕산 미나리는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으로도 판매되고 있지만 직접 미나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 현지판매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나리는 삼겹살과 함께 먹으면 맛이 더욱 좋아 불판과 양념을 실비만 받고 제공하고 있어 고기만 준비해 오면 미나리밭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주변의 식당을 이용해도 현장과 같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월부터 5월까지 생산되는 화왕산 미나리는 주말에는 인근 대도시인 부산, 대구, 창원 등지에서 미나리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차량으로 줄을 잇고 있다.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하여 500g, 1kg, 2kg, 4kg으로 소포장하여 택배도 하고 있어 집에서도 편안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단지회장인 조해운(010-7158-4260) 씨와 총무 염성식(010-7418-0528) 씨에게 연락하면 봄 향기를 가정에서도 직접 느낄 수 있다.

창녕 화왕산 미나리는 창녕군에서 산간오지 지역의 소득원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13농가에서 10ha의 미나리를 재배하여 1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창녕군의 지역특화작물로서 매년 2월∼5월까지 1만 명의 소비자가 내방하고 있으며 연인원 3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농한기 노인들의 주 수입원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화왕산 미나리 작목반 조해운 회장은 "앞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재배 등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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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