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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목포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시작 - 목포시청



행정도우미·시작장애인 안마 파견사업 등 3개 분야 226명 참여


목포시가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해 '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복지도시 만들기'에 주력한다.

시는 지난 17일 장애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복무규정, 근로조건, 안전수칙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 16억3천5백만 원을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투입해 226명에게 복지일자리(환경도우미, 주정차단속, 급식도우미), 행정도우미, 경로당 안마사 파견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복지일자리 사업은 172명을 모집해 장애인종합복지관, 명도복지관, 장애인재활시설, 특수학교 등에 파견한다. 이 중 30명은 장애인 전용 주정차 구역 지킴이 사업에 투입돼 관내 대형마트를 1일 2∼3회 순회하면서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여부 등을 확인하고 준수를 홍보한다.

행정도우미 34명은 동주민센터에서 주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경로당 안마사파견사업은 안마사 자격을 가진 시각장애인 2명이 경로당 145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동등하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으로 자아실현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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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