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국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지정된 올해 제13회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12회 축제보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열린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산삼축제위원회(위원장 최완식)는 오전 11시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3회 산삼축제 개최 시기 확정 등 축제 전반을 논의하고 신임 운영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산삼축제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에 따라 추가로 선임된 운영위원은 하종희 수석부위원장 외 15명이다.
위촉장을 수여한 최완식 위원장은 "산삼축제가 지난해 말 유망축제로 지정된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관광객유치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신임 운영위원들의 한층 강화된 지원 및 노력으로 산삼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