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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바지락 생산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열어 -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갯벌연구센터(군산시 소재)는 지난 2월 16일 우리나라 최고의 바지락 종패생산지인 충남 태안군 근소만을 찾아 어업인, 충남수산관리소, 서산수협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갯벌연구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태안군 근소만에 바지락 종패발생장으로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모래 살포와 저질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기존의 어장에 비해 치패자원(크기 0.3~2mm)은 최대 4.2배까지 증가하고, 각장 5~45mm의 종패와 성패는 3.8배까지 증가했고, 산란시기는 7~9월(주 산란기 8월)이었다.

이에 산란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어미 바지락의 채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올해에는 바지락의 건강지표, 저질환경특성에 따른 치패자원의 변동 등에 대한 연구 계획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근소만에서 생산한 바지락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만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요청했다.

또한, 오는 2월 24일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바지락을 생산하는 전북 고창을 방문해 어업인과 전북수산기술연구소·고창군·고창군수협 직원 등을 대상으로 바지락 양식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갯벌연구센터가 고창지역 갯벌에서 시험 양식한 국내산과 중국산 바지락 종패의 양식 결과 등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동절기와 하절기의 바지락 양식실태 및 어장환경 특성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형균 갯벌연구센터장은 “우리나라 갯벌의 주요 수산자원인 바지락 생산성 향상을 위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연구결과의 신속한 정보 제공과 최적의 양식관리방안을 마련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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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