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영광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방역소독 강화 - 영광군청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월동모기 일제방역소독에 나섰다. 중남미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는 모기로 알려져 있다.

영광군이 평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방역소독 강화에 나선 이유는 모기유충 1마리 구제 시 성충 400∼500마리 박멸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정화조와 집수정, 하수구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의 서식지 뿐만 아니라 대형건물의 통로, 시골지역의 취약지 등 월동가능한 지역은 전방위적인 방제약품을 살포할 예정이다.

지카바이러스 증상은 모기에 물린지 2∼14일의 잠복기를 지나 갑작스러운 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경미하게 진행되어 대부분 7일 이내에 회복된다고 알려져 있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 "임신부가 감염되면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킬 수 있으나 모두에게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지는 않는다"며 발생지역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해당 국가를 여행한 사람이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2주 이내에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는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은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신고 및 의문사항은 영광군보건소 예방의약계(061-350-4805)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기술과 융합하는 인문학"… ICLA 총회, 미래 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융합을 모색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비교문학과 기술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총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문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총회를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의 윤재웅 총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고 심화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 기술과 인문학이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또한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tave Le Clézio)는 "기술 발전 속에서도 인간 고유의 정체성과 기억을 성찰하는 문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하버드대학교의 데이비드 댐로쉬(David Damrosch) 교수는 AI 번역 기술이 언어 장벽을 넘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