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전북일자리종합센터 운영기관인 경제통상진흥원과 전직지원 서비스를 담당하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잡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지원 일선에서 센터 직원들이 근무하면서 겪었던 소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송하진 지사는 일자리종합센터가 우리도 취업난 해소를 위해서 구직자의 취업 고민 해소와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해 주는데 많은 노력과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격려하고 "국정지표인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 일자리종합센터가 중심이 되어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1년 3월 '구인ㆍ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전북도청 1층 민원실 내에 개소하였으며 전국 최초 민관 컨소시업 운영을 통해 생생한 기업정보와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및 심층 취업상담, 전직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해에 구인ㆍ구직자 연계를 통한 1천95명의 채용을 비롯하여 취업상담, 알선, 상담, 구인ㆍ구직등록 등 센터 본연의 업무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일자리센터(5회) 및 기업의 이해 강좌 운영(6개 대학, 1천200명),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교육(55회) 등을 실시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도내기업-대학-유관기관 간 시책공유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상담사 역량 강화를 통해 구직자 만족도 제고 및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취업률 증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