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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양시, '방방곡곡 책 배달 서비스' 큰 인기 - 광양시청


광양시는 바쁜 일정이나 몸이 불편해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방방곡곡 책을 배달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책두레 서비스'는 중앙도서관 및 중마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2개 관과 작은도서관 7개소, 시청 민원실까지 아홉 군데 도서관 자료 38만 권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이 서비스는 지난 한 해 동안 2만 여권의 책이 이용되었으며 매년 20% 이상씩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료 공동 이용으로 도서관별 중복도서 구입을 줄이고 주제별로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gwangyang.go.kr )나 모바일 어플(리브로피아)를 통해 도서를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받아 볼 수 있다.

장애인을 위해 집으로 책을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는 광양시립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 우정사업본부 등 3개 기관에서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출은 1회에 최대 10권씩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택배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한다.

이 밖에도 봉강면 소재 강희열 대대 군 장병들에게 한 달에 100권씩 책을 배달하고 있으며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아 양육자를 위해 집으로 책을 배달해주는 '맘 편한 도서관'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지역 상인을 위한 '책 읽는 가게' 사업도 신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김현숙 중앙도서관팀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중앙도서관(061-797-3863) 또는 광양시립중마도서관(061-797-2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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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