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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서구, 대한해협 횡단 '송도카약 대항해' 본격 시동 - 부산서구청



참가자 83명 모집해 20일 발대식.. 5월 22일 대장정


청소년과 카약동호인들이 1인승 카약을 타고 대한해협을 횡단하는 '민족의 숨결 역사의 바닷길을 찾아서-송도카약 대항해'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암남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발대식과 함께 대장정을 위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딘다.

부산 서구 주최,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주관,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송도카약 대항해'는 오는 5월 22일 오전 5시 송도해수욕장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북단 이쿠치하마해수욕장까지 49.5㎞(직선거리)를 카약으로 횡단하는 장장 13시간에 걸친 대장정이다. 대한해협 카약 횡단은 전문선수들에 의해 한 차례 이뤄진 적은 있으나 아마추어들이 도전하는 것은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도카약 대항해' 참가자는 총 30명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공모를 실시했는데 총 83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부산 40명, 경남 11명, 서울·경기 21명, 대구·경북 5명, 광주와 전남·북 4명, 대전·충청 2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고루 참가해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서구는 참가신청자 83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개별훈련에 이어 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개인 체력, 팀워크, 위기대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선발전을 실시해 참가자를 최종 확정하고 4월부터 매주 주말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체력단련과 기술훈련 등 강도 높은 합동 해양실전훈련을 가진 뒤 대항해에 나설 계획이다.

박극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도전! 위대한 항해!'다. 아마추어로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카약 인구의 저변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 송도해수욕장이 한·일 카약동호인 간 교류와 향후 국제카약경기대회 개최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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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