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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의왕시, 장사시설 '하늘쉼터' 인접 시 개방 - 의왕시청




의왕시가 운영 중인 장사시설 의왕하늘쉼터(오매기백운산길 41-57)가 개장 6년 만에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왕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5일 공포ㆍ시행됨에 따라 안양시, 군포시, 과천시 3개 인접 도시 시민들도 하늘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약 146억 원을 들여 조성된 하늘쉼터는 봉안담(6천900기)과 수목장(1천기, 250주), 잔디장(1천746기) 등 봉안시설 9천6백여 기를 갖춘 장사시설로 그동안 의왕시민들에게만 개방됐다.

그러나 봉안담의 경우 지난 6년간 이용률이 12%에 그치면서 시는 지난해부터 하늘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으며 올해 초 관련 조례 등 개정을 통해 이용자격을 인근 시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사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안양, 군포, 과천 3개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또는 배우자일 경우에 하늘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목장과 잔디장은 개방범위에서 제한돼 봉안담에 한해서 이용 가능하며 사용료는 개인담의 경우 250만 원, 부부담의 경우 480만 원이다.

한편 시는 "인접지역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질 경우 앞으로 3∼4년 뒤 시설이 모두 채워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봉안담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를 것에 대비해 시설확장 사업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하늘쉼터를 인근 시에 개방하면서 향후 이용자 수가 지금보다 약 10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개 시 시민들의 이용 편의 및 운영 효율성 증대와 함께 세수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의왕하늘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청소위생과 하늘쉼터팀(031-345-28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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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지사, 돈(지원),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아, 적극행정으로 호우피해 복구·지원 신속하게 추진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피해 복구와 피해도민 지원에 대해 적극행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피해가 심한 가평, 포천을 포함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6일부터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현안 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안을 도 차원에서 점검하고 속도를 내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행정1·2·경제부지사와 실국장, 경기연구원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 안건은 세 가지로 ▲호우피해 복구 및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현황 ▲미군반환공여지 TF구성 및 추진방향 ▲한미관세 협상타결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등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호우피해 복구상황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추진 등을 점검하며 “돈 쓰는데 기왕 쓸 거면 빨리 쓰는 게 좋다. 이런 저런 조건을 달고 하는 게 이번에 피해현장에서 보니 불필요한 일 같다. 부지사나 나한테 보고하면 바로 사인해 줄 테니까, 피해 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