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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함얀군, 안의갈비탕 특화 육성 사업 본격화 - 함양군청




담백하면서도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는 함양 안의갈비탕을 특화 육성하는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

함양군은 "지난해 말 2016∼2018년 안의갈비탕 특화육성 3개년 계획을 발표한 이래 올해 첫 사업으로 안의갈비탕 특화음식점 친절경영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친절서비스 및 경영개선 교육'은 현재의 안의갈비탕 업소의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업소경영개선으로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려 전반적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춘 튼실한 향토음식으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교육에는 안의면 광풍로에 밀집해있는 옛날금호식당, 안의원조갈비탕, 원조할매갈비식당, 삼일식당, 밀림식육식당, 한일식당, 미송안의갈비탕, 대원숯불갈비 등 8개 특화음식점 경영주 및 종사자 20명이 참여한다.

지난 15일 오후 3시 안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교육에서는 서비스행정발전연구소 최지혜 소장이 외식업동향과 서비스마인드향상 등을 교육했으며 이어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선진지업소 견학, 서비스현장적용 고객서비스, 음식테마거리 견학, 긍정손님응대, 서비스현장적용(불만고객응대) 등을 익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의갈비탕의 깊은 맛은 입소문을 타고 미식가들에게는 상당히 알려진 대표음식이지만 서비스와 경영개선이 뒷받침되지 않아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였다"며 "이번 교육을 포함해 3년간 집중적으로 특화 육성하면 함양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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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