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6 (금)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9.4℃
  • 맑음인천 -9.7℃
  • 맑음수원 -9.0℃
  • 맑음청주 -7.1℃
  • 대전 -7.1℃
  • 맑음대구 -4.6℃
  • 맑음전주 -5.3℃
  • 맑음울산 -4.4℃
  • 광주 -3.4℃
  • 맑음부산 -3.0℃
  • 구름많음여수 -2.8℃
  • 제주 2.5℃
  • 맑음천안 -7.8℃
  • 맑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대구시, 565가구 921명 지원에게 부양비 지원 - 대구광역시청


대구시는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신청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탈락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0월 '시민행복보장제도'를 시행하여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1천867가구 3천102명에게 1억9천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지난해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확대 개편되면서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복지급여를 신청했으나 본인의 소득ㆍ재산이 선정기준 이하로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의 소득ㆍ재산기준 초과로 인해 1천510가구 2천424명이 안타깝게도 탈락했다.

하지만 이들 중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이 있어도 정기적인 부양비를 지원하지 않아 실제로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가구들이 있어 복지사각지대로 방치됐다.

대구시는 이러한 정부제도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시민행복보장제도'를 시행했으며 '16년 1월 현재 기초생활보장제도 탈락자 중 565가구 921명에게 매월 생활비를 지원(4인 가구 최대 30만 원)하고 있다.

'시민행복보장제도'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신청을 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가구 중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50%(2인 가구 138만 원) 이내인 가구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생활비를 보조하는 행복급여(2인 가구 최대 18만 원)와 출산 또는 사망의 경우 해산ㆍ장제급여를 지급받는다.

대구시는 올해 시민행복보장제도를 더욱 확대 시행하기 위해 연간 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총 1천500가구 2천200여 명의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행복보장제도 대상자 선정기준과 급여지급 기준을 4% 인상하고 매월 평균 10만 원 정도 지급하는 급여를 13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여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이라는 정부3.0 국정기조에 맞게 올해는 시민행복보장제도를 더욱 확대하여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