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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서구, 복합커뮤니티공간 '사랑쉼표' 조성 - 부산서구청




10여 년 동안 동네의 골칫거리였던 산복도로 변의 폐공가가 주민들을 위한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산뜻하게 변신하게 됐다.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5차연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비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천마산로 25에 복합커뮤니티공간인 사랑쉼표 조성 사업을 오는 9월 완공 예정으로 3월 중 착공하기로 했다.

'사랑쉼표'는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부지 370㎡, 연면적 236.66㎡, 2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1층은 마을공동작업장, 2층은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옥상에는 체력단련장과 파고라와 벤치 등을 갖춘 주민쉼터로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인한 외부 콘크리트 균열 및 파손 등으로 안전문제가 제기되면서 10여 년째 폐공가로 흉물스럽게 방치돼오고 있는데 이 때문에 이 일대를 슬럼화시키며 동네 이미지를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와 이로 인한 악취 발생 등으로 각종 민원의 대상이 돼 왔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는데 이번 사업으로 민원이 일시에 해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여가 및 휴식공간이 전무한 천마산로 일대 주민들과 특히 천마산터널공사 부지 편입으로 없어진 경로당을 대체할 노인쉼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서구는 마을공동작업장을 마을기업 유치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주민 일자리창출과 마을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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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상생발전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보령시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보령시–울란바토르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대표단이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무르투브쉰 울란바토르 부시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국장 등 주요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해 교류 확대의 필요성과 실질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교류 ▲경제교류 활성화 ▲학생과 교사의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져가는 첫걸음”이라며 “문화·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