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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산서구, 복합커뮤니티공간 '사랑쉼표' 조성 - 부산서구청




10여 년 동안 동네의 골칫거리였던 산복도로 변의 폐공가가 주민들을 위한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산뜻하게 변신하게 됐다.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5차연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비 5억5천만 원을 투입해 천마산로 25에 복합커뮤니티공간인 사랑쉼표 조성 사업을 오는 9월 완공 예정으로 3월 중 착공하기로 했다.

'사랑쉼표'는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부지 370㎡, 연면적 236.66㎡, 2층 규모로 건립되는데 1층은 마을공동작업장, 2층은 주민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옥상에는 체력단련장과 파고라와 벤치 등을 갖춘 주민쉼터로 사용하기로 했다.

기존 건물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노후화로 인한 외부 콘크리트 균열 및 파손 등으로 안전문제가 제기되면서 10여 년째 폐공가로 흉물스럽게 방치돼오고 있는데 이 때문에 이 일대를 슬럼화시키며 동네 이미지를 해치고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와 이로 인한 악취 발생 등으로 각종 민원의 대상이 돼 왔다.

이번 사업은 이 같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제안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는데 이번 사업으로 민원이 일시에 해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여가 및 휴식공간이 전무한 천마산로 일대 주민들과 특히 천마산터널공사 부지 편입으로 없어진 경로당을 대체할 노인쉼터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서구는 마을공동작업장을 마을기업 유치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주민 일자리창출과 마을 수익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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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