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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제구리협회, 황동어망 도입으로 동해안 일대 연어 양식 모두 가능 - 국제구리협회

국제구리협회(대표 Tony Lea, www.copperalloymesh.com)가 황동어망을 이용한 연어 양식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주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의 대표적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전국 양식어업인 및 업계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존의 나일론 어망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의 황동어망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게 되었다. 특히 어류 양식의 불모지였던 강원도 동해안에서 황동어망을 이용한 연어 양식이 가능해져 양식어민과 업계 관계자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현재 세계적으로 급속히 수산물 소비가 늘고 있으나, 수산자원 고갈, 어업 규제 등으로 인하여 잡는 어업이 한계를 보임에 따라 기르는 어업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수산 양식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자원 확보를 위해 양식 수산물을 증대하기 위해 국가 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전 세계 수산 양식업계는 밀식에 따른 문제점과 더불어 환경 오염이라는 커다란 숙제를 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 환경 보호와 수산 양식업의 발전을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을 위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체계적으로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황동어망을 이용한 연어 양식이 우리나라 대표 우수 사례이자 국정과제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달성하기 위한 선도적, 시범적인 성격의 우수 기술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기존 나일론 어망은 부착생물이 쉽게 달라붙어 그물 주변을 손상, 오염시킬 뿐 아니라 어류 성장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에 반해 황동어망은 항균효과로 부착생물이 붙지 않고, 조류 소통이 원활하여 획기적인 어류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첨단 어망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도 연어 양식 전문업체인 동해STF의 김성욱 이사는 “친환경 소재인 황동어망 덕분에 주변 환경의 개선뿐 아니라 그물 내 해수 소통이 원활해져 연어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해당업체는 항생제 남용을 통한 기존 수산 양식업과 달리 업계에서는 매우 드물게 무항생제 업체로 인증을 취득하였다. 이는 항균효과로 미생물 방지를 억제하고 항시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여 어류가 성장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황동어망의 효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황동어망의 발표 직후 많은 양식어민과 관계자로부터 특장점과 가두리 내 어망 설치 방법을 문의하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해양수산부 최용석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첨단 양식기술이 양식 현장에 널리 통용될 수 있도록 양식업계 및 전문가의 고견을 수렴하여 보다 현장 중심의 고도화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구리협회는 정부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고, 향후 체계적 지원이 예상되는 황동어망의 확대를 위해 양식어가 채용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국제구리협회 소개
국제구리협회(ICA)는 구리 시장 발굴과 기술 개발을 위해 설립된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이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ICA는 구리 관련 제품 기술 개발과 신규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하며, 구리 관련 산업의 정책과 전략 수립, 국제적인 프로그램 개발 시행 및 구리 사용 촉진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국제구리협회 한국지사(ICA Korea)는 국내 구리 관련 업계 및 최종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규 시장 개발을 위한 항균동 연구지원, 구리양식어망 개발 및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 에너지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기존 시장의 방어를 위한 지원 활동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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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