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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양시, 정월 대보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 광양시청


전통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등 총 38개 행사로 안녕과 번영 기원

광양시는 "1년 중 달이 가장 밝은 날인 정월대보름(2월 22일)을 맞아 마을과 단체를 중심으로 총 38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양읍에서는 광양문화원 주관으로 풍성한 세시풍속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에는 농업인 교육관에서 오곡밥 만들기, 다문화가정 전통음식 제상상차리기 행사가 개최된다. 오후에는 광양문화원 앞마당에서 정월대보름 제례의식과 더불어 광양읍내 거리농악놀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태인동에서는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가 주관하는 줄다리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볏짚을 거두어 마을 빈터에서 줄을 드리는 '꼬지', 줄을 매고 몰이 마당으로 이동하는 '길놀이', 기선을 잡기 위한 '진잡이', 암줄과 숫줄의 고를 거는 '고걸이', 김 풍작을 기원하는 '제사'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본 행사인 줄다리기 등 전통민속 줄다리기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이 외에도 12개 읍ㆍ면ㆍ동 별로 달집태우기, 당산제, 농악놀이, 연날리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정월 대보름은 많은 세시풍속놀이와 한 해의 운수를 점치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잊혀가는 민속놀이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갖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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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