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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 문화재청



'전통문화 젊은 인재들, 전문가로의 첫발을 내딛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학교 체육관(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142명의 전통문화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론과 실제적 응용력을 갖춘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2000년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로, 올해에는 석사학위 졸업생 21명, 학사학위 졸업생 121명 등 총 142명의 졸업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전통문화 전문가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2004년 첫 학부 졸업생 18명을 시작으로 열세 번째를 맞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누적 졸업생이 1천 명을 넘게 되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대학원 3개 학과 21명의 석사과정 졸업생이 학위를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한층 심화된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업에 정진한 졸업생들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학업우수 졸업생 6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문화재관리학과 홍지혜) ▲문화재청장상(2명/문화유적학과 이동민, 전통미술공예학과 김지현) ▲총장상(3명/전통조경학과 김동원, 전통건축학과 박태홍, 보존과학과 이하림)을 받는다.

또한, 학교 발전과 명예에 기여한 졸업생 1명에게는 공로상으로 ▲총장상(전통 미술공예학과 정현우)이 주어지며, 학생활동 모범 졸업생 3명에게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상(1명/문화재관리학과 김명혜)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상(1명/문화유적학과 공미르한) ▲발전기금이사장상(1명/보존과학과 박진호)이 수여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문화재현장 기술ㆍ기능 중심의 현장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사기함양을 위해 이종철 전(前) 총장이 직접 상금과 부상을 마련한 ▲연안옛길 전통문화상(1명/보존과학과 황인선)이 처음으로 마련되어 학위수여식의 감동과 의미를 더욱 높인다.

그동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졸업생은 문화재수리기술자ㆍ기능자, 국가기관ㆍ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문화재 분야 공공ㆍ민간 기관 등 다양한 전통문화 분야에 꾸준히 확대 진출하는 등 문화재 전문인력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의 현장실습 과정을 한층 강화하여 현장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015학년도에는 특별전형을 개선하여 문화재 현장전문가의 입학인원을 확대하고 장학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우수인재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일반 대학원과 전문 대학원인 문화유산융합대학원에 처음으로 박사학위과정을 신설ㆍ운영하여 교육과정의 다양화ㆍ전문화를 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교육기관과는 최초로 유럽디자인학교(IED)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여 유럽의 선진 문화재 특성화 대학과 교류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신임이사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선임되는 등 지속적인 국제교육교류 협력체제 강화와 국제연구 공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유산 전문 대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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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 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 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 이에 이번 일정도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먼저 해인교회에 도착해 이준모·김영선 목사님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목사님들도 “낮고 초라한 곳에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보듬는 대통령이 되어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덕담을 건넸다.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