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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해군, '찾아가는 이ㆍ순ㆍ신 토지민원 상담실' 실시 - 남해군청



민원 사각지대 해소 적극 나서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민원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이끈 '찾아가는 이ㆍ순ㆍ신(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토지민원 상담실'이 오는 24일, 설천면을 시작으로 올해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ㆍ순ㆍ신 토지민원 상담실은 민선6기 들어 남해군이 다가가는 현장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자 추진해 온 민원 특수시책이다.

지난해 군내 10개 읍ㆍ면사무소에서 실시한 결과, 군민들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읍ㆍ면사무소에서 토지이동ㆍ측량ㆍ건축 등 총 529건의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청 민원봉사과의 지적, 도로명 주소, 토지 관리 등 분야별 담당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 담당자 등으로 운영반을 편성, 효율적인 토지 민원 해결에 나선다.

특히 매월 1개 읍ㆍ면씩, 관내 10개 읍ㆍ면사무소를 순회 방문함은 물론 올해에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토지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민원 처리 사각지대인 상주면 노도와 미조면 조도, 호도 등 유인도 3곳을 추가 방문, 제도의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문변호사를 초청, 지난해 군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무료 생활법률 상담도 연 1∼2회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노도, 조도, 호도를 방문하는 등 제도 수혜 범위를 더욱 확대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모든 군민들이 토지민원 상담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이번 이ㆍ순ㆍ신 토지민원상담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민원봉사과 지적관리팀(055-860-30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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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