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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해남군, 폐스티로폼 감용기 구매, 관내 어촌계 순회 처리 - 해남군청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활용해 깨끗한 바닷가 만들기에 나선다.

해남군은 해양쓰레기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김 양식장 스티로폼 부표의 처리를 위해 국비 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도입했다.

시간당 70kg(7㎥)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할 수 있는 감용기는 기존 열감용 제품과 달리 유독가스 및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 데다 압축, 성형함으로써 양질의 스티로폼 재활용품을 생산, 1석2조의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관내 77개 어촌계에 대해 감용차량을 운행, 순회하며 해안가에 야적된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처리할 예정으로 연간 8억 원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감용된 스티로폼은 사진액자, 인조 보도블록 등 재료로 재활용하고 있어 환경부(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자원 재활용 보조금을 포함해 300∼400(kg당)원에 공매 판매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어촌계 해안가에 야적 보관된 폐스티로폼 부표를 연중 기동성 있게 처리함으로써 바닷가의 환경 보존은 물론 어업인과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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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외교부·보건복지부 노동조합과 상생 협력 맞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보은군은 10일 군청에서 외교부노동조합, 보건복지부노동조합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주연 외교부노조위원장, 정승문 보건복지부노조위원장, 최인성 교육부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별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 노동조합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성장 동력 발굴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진로 멘토링 및 글로벌 역량 교육 △다문화가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기부 문화 확산 △공동 봉사활동 및 지역공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교부노동조합은 보은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교·국제 분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보건복지부노동조합은 의료·복지 분야 전문 인력을 활용한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며 보은군은 사업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대상자 모집, 행정 지원을 맡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중앙부처 노동조합과의 이번 협력은 보은군이 지향하는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