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광주지역 설사환자 36% 노로바이러스 감염 - 광주광역시청

지난해 광주지역 설사환자의 36%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질병관리본부, 광주지역 9개 협력병원과 연계해 매주 설사환자 검체를 수거해 검사한 급성설사질환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525건의 설사환자 가검물에서 세균 10종, 바이러스 5종의 원인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840건 (55.1%)에서 원인병원체가 검출됐다.

이 가운데 447건(53.2%)은 바이러스성 설사병원체, 393건(46.8%)은 세균성 설사병원체로 확인됐다. 바이러스는 주로 11~4월인 겨울철에, 세균은 6~8월인 여름철에 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병원체 중에는 노로바이러스가 305건(36.3%)으로 가장 많았고, 살모넬라균 115건(13.7%), 병원성 대장균 88건(10.5%), 로타바이러스 88건(10.5%)순이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최근 4년간 해마다 30% 수준으로 검출되고 있지만 2012년은 10월 중순, 2013년 11월, 2014년은 12월초, 2015년은 12월 중순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유행이 조금씩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유행하는 유전자형도 2014년에는 2012시드니 변이주(2012sydney variants)에서 2015년에는 2012시드니 변이주(2012sydney variants)와 GII-17형으로 달라졌다.

서계원 미생물과장은 “최근 온난화, 폭염, 폭설 등 기상 재해의 증가로 수인성감염병 발생과 원인병원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고 유행병원체의 변이가 꾸준이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감시해 지역 내 유행하는 감염병 발생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누 등을 이용해 30초간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 개발 속도 조절 논의 확산: 윤리적 우려와 기술 발전의 균형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급속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개발 속도 조절과 윤리적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이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AI의 잠재적 위험성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술 발전과 윤리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AI가 생성하는 콘텐츠의 진위 여부 판별의 어려움,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의 위험 증가, 그리고 AI 기술의 오용 가능성 등이 주요 우려 사항으로 제기된다. 이러한 문제들은 개인정보 유출, 사회적 혼란, 심지어는 국가 안보에도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전문가들은 AI 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기술 개발의 속도를 늦추고, AI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공통된 원칙과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AI 기술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AI 시스템의 책임성을 명확히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AI 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