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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3년 연속... 5건 선정

문화재 야행 등 5개 사업, 사업비 7억 5750만원 확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에 3년 연속 5개 분야 총사업비 7억 5750만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별로 향교‧서원 문화재, 문화재 야행, 생생 문화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총 5건이다.

 

이들 5개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문화재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본 사업들은 남원시 문화재 활용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부터 9년 연속으로 선정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사업비 8000만원)은 남원향교를 활용한 '향교에서 만난 군자 바로 YOU!' 라는 주제로 향교를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전통의 즐거움과 새로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한다.

 

2018년, 2020년 두 차례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7000만원)은 ‘실상사 천년의 향기'라는 주제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교육·답사 고품격 산사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재 야행 광한루의 밤풍경' 이라는 주제로 야경‧야로‧야화 등 8夜의 야간문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는 문화재 야행(3억 9500만원)과, 운봉고원의 황산대첩비, 판소리 동편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일원에서 '운봉고원 왕조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기획한 생생 문화재사업(5000만원) 및 남원 몽심재를 중심으로 죽산박씨 종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고택‧종갓집에 대대로 전해지는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1억 6250만원) 등 3개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3년 연속 공모한 모든 사업이 선정되어 남원의 문화유산을 좀 더 체계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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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