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아이돌보미 2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4차 대유행이 염려되는 시기에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이다. 아이돌봄사업은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정 등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정부지원 돌봄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직장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력 단절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고령화시대에 돌봄의 영역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충남에서 시작된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인구 감소현상의 심각한 국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의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2월 22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시작으로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하기 위해 진행중이며, 현재 전국 100여개 지자체를 비롯해 지방의회 의원, 연예인, 청년, 민간단체 대표 등이 챌린지에 동참해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주낙영 경주시장은 “결혼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 세대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찬걸 울진군수와 고우현 경북도의장을 추천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3일 성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글로벌 음식과 문화 특화거리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경주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에는 성건동 주민자치위원회 안택순 위원장, 김병용 성건동 체육회 상임 부회장, 김완호 성건동 자율방범대장 등 지역 활성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 2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6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시범 운영과 타 지역 골목상권에 대한 탐방 등이 이어진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성건동에 특화된 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워, 스스로 도시재생을 주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이란 이스파한시, 일본 나라시, 중국 양저우시 등 자매·우호도시 시장들과 온라인 만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4일 이란 이스파한시를 시작으로 22일 일본 나라시, 29일 중국 양저우시 등 이번 달에만 도시 3곳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연말까지 11개국 18개 자매우호도시와 온라인 회의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열린 경주시-이란 이스파한 간 화상회의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드라톨라 노루지’ 이스파한 시장을 상대로 경주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방역 성과, 백신접종 현황을 소개하고, 이스파한시를 비롯한 해외 자매우호도시 랜선 투어의 성과를 설명했다. 특히 주 시장은 “2022년 한국-이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두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를 필두로 내년에 개최될 신라문화제에 이스파한시 대표단과 공연단이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우호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라의 천년 고도 경주와 고대 이란의 수도인 이스파한이 1000년 동안 이어온 우정과 교류의 역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협력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와 함께 지원하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가 지난달 31일에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정돼 진행되는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행사는 경주의 조선시대 역사와 유적지(경주읍성과 관아 등지)를 경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문화재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에서 신라 문화와 유적지가 아닌 조선시대 역사의 중심지인 관아와 읍성을 대상으로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읍성의 조선시대와 근대유적지를 찾아 떠나는 체험형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인 ‘생생역사 탐험대’와 읍성의 시간을 형상화한 모형에서 부윤행차 등을 재연하는 공연인 ‘경주부윤 읍성나들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되며, 이번달 28일에는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한복을 입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주읍성을 탐방하는 ‘경주부윤 읍성 나들이’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사)경주문화유산활용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상북도 동해안상생협의회 5개 시, 군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15일 발표했다. 경상북도 동해안상생협의회는 경주시·포항시·영덕군·울진군·울릉군 5개 시, 군이 상호간 공동발전과 특색있는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에 구성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이다. 협의회 소속 시, 군은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ALPS 처리수 처분의 기본방침’을 수립한 것에 대해 “우리 시, 군민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며 함께 뜻을 모았다. 협의회 회장인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5개 도시 지자체장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것은 전 인류와 생태계를 방사능으로 오염시키겠다는 것이다”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정부와 경상북도에서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협의회 주요 요구사항은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 즉각 철회, 사죄 및 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강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시 낭송반’을 운영한다. 이번 ‘시 낭송반’은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지역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으로써 12월 초까지 운영한다. 강동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문적 소양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 자기개발 향상, 낭송을 통한 스피치 교육, 일상생활 및 공적인 상황에서 발표력 향상 등 많은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금란 회원은 “우리 강동지역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매우 반갑고, 시로 만나는 사람들과 시로 만나는 세상을 통해 행복하고 치유의 시간을 함께 선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예병길 면장은 “예향(藝鄕)의 고장인 강동과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인 시 낭송을 통해, 수강생들의 힐링과 올해 가을 끝자락에 펼쳐질 멋진 시 낭송 발표회도 함께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황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황남동새마을협의회, 황남동새마을부녀회와 협동으로 관내 저장강박이 있는 독거노인의 집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에 앞장섰다. 이 세대는 6t 가량의 쓰레기로 가득찬 집으로 인해 가족과 단절되고고 질병이 발생해 도움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이 앞장서 수북이 쌓인 쓰레기와 음식물찌꺼기로 불결해진 환경을 말끔히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회복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고해주신 다빈복지단과 새마을 단체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개입이 어려운 대상자라도 포기하지 않고 지역공동체에서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월성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3일 황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과 협업하여, 각종 쓰레기로 가득 채워졌던 황남동 사례관리대상자 B씨 집을 청소했다. B씨는 수년 간 집 내부에 쓰레기를 적재하여 사람이 제대로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상태였으며 화장실 위생이 매우 취약하고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없어 피부질환이 심한 상태였다. 이에 올해 2월부터 사례관리대상자로 개입을 시작했으며, 수차례 걸친 면담을 통해 쓰레기를 같이 치우자는 동의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월성동 맞춤형복지팀과 황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등 총 20여명이 함께 쓰레기 배출과 운반 처리를 위해 힘과 마음을 모았으며, 총 쓰레기봉투 100리터 300장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사례관리대상자 B씨는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집을 청소해 주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새 삶을 살아갈 기회가 생긴 것 같고 앞으로는 집을 청결하게 관리하면서 살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주봉 월성동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에서 경주중심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인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주중심상가 빈 점포 활용 창업지원사업’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시행하는 ‘중심상가 골목상권 재도약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회장 정용하)에서 사업 전반을 추진하며, 오는 21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창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20세에서 59세 이하의 공고일(7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분야는 식․음료 및 창작체험 업종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또는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경주시는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발표)심사, 창업교육, 체험점포 운영, 최종선정의 절차를 거쳐 창업하는 15명에게 시설비와 간판정비, 임대료 등 최대 1,6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7월 이전 새 점포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홈페이지-경주소식-시정소식-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주중심상가시장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일 척사항 어촌뉴딜 300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해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업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인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척사항은 지난해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어항시설 정비 △어촌활력공간 재생 △다목적 SEA 프론트 조성 △명품 관광스폿 활성화 △척사 명품명소 마실길 정비 △정주생활 인프라 확충 등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어촌 만들기’를 목표로 이번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경주시는 소규모 어항인 척사항의 어항기반시설을 현대화해 어업환경을 개선하고 해안 관광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변 관광자원과 어촌,어항을 연계해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낙후된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지난 2018년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을 선포한 경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이미 정착한 도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사업비 18억 3700만원을 들여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영농자재 구입 지원, 주택수리비 지원, 창농활성화 브랜드 개발 지원,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지 임차료와 월세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목이 전, 답, 과수원으로 된 농지의 임차료 70%와 임시거주지 월세 50%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귀농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개인별 최대 지원 면적은 △논 3만㎡ △밭 1만㎡ △시설재배지 5000㎡이며, 최대 3년간 신청이 가능하다. 연간 최대 지원금액은 논·밭의 경우 1㎡당 350원, 시설재배지는 1㎡당 900원을 계약 상한금액으로 하고, 귀농인이 3만㎡의 논을 임차할 경우 1년간 최대 735만원. 1만㎡의 밭은 최대 245만원, 5000㎡의 시설재배지는 최대 315만원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선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남근)에서 지난 11일, 선도동 자생단체 및 주민들로 구성된 ‘이웃과 함께하는 선도동’회원들과 함께 선도동 일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충효천길 산책로 및 공한지에 봄꽃을 식재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선도동 청년회·자율방범대(회장 송진화), 여성자율방범대(대장 허정남), 자율방재단(대장 김준락), 친절한경자씨 및 선도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선도동 회원들은 충효천길 데크에 쌓인 거미줄을 제거하고, 베고니아, 마가렛, 파랭이꽃 등 봄꽃을 식재하며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주민들의 산책로를 더욱 쾌적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인 충효생태하천변 공한지를 꽃동산으로 조성해, 기존 산책로를 찾는 많은 주민들에게 봄꽃의 싱그러움도 선사했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날씨 좋은 주말에 이렇게 아름다운 선도동 만들기 행사에 스스로 참여해주신 마을주민 및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선도동이 되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선도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시민들에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인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주시 평생학습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평생학습대학은 신중년층과 베이비붐 세대 등 시니어들의 은퇴 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인생재설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은퇴 후 인생 후반전에 대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학습자 별 1대1 맞춤형 코칭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다문화시대 흐름에 맞춰 인권과 문화 다양성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책임있는 시민 양성을 위한 ‘세계시민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이번달 12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포털경주’ 사이트또는 평생학습가족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포털경주 사이트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학습가족관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달 9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중이라고 13일 밝혔다. GAP인증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제도이다. 교육대상은 GAP 인증 신규 또는 갱신 농가 210명으로 △GAP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기준 △인증절차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불가피하게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농가에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추가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로 인해 사이버 교육 수료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교육포털’ 사이트에서 GAP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권연남 소장은 “소비자들의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안전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