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육상 단속을 포함한 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어업지도선 및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와 불법어업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지도·단속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적극 활용해 ▲금어기‧금지 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사용 행위 ▲무허가 어업 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취소·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총알오징어’로 잘못 알려진 어린 살오징어(체장 15㎝ 이하)가 체장 미달의 불법 어획물임을 적극 홍보하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관계법령 개정사항과 불법어업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적조치 계획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어업인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유한한 수산자원 보호에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이번 특별단속의 취지다”라며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건전한 어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성건동 자율방재단에서 지난 22일, 회원 10명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비해 성건동 일대의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성건동 자율방재단은 중앙상가 일대와 공중화장실, 야외 운동시설, 어린이 공원 등 지역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방역 소독했다. 김창식 자율방재단장은 “현재 자율방재단에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래연습장과 게임방, 당구장, 어린이집, 경로당 등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미경 성건동장은 “코로나 시기 지역 주민들이 침울한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역봉사에 참여해주신 성건동 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백신접종으로 주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문무대왕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3일, 4월 임원회의를 마친 후 코로나19 방역소독 활동 및 봉길해변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 2개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 10개소의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방역 후에는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해변으로 이동해 인근 불법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도 앞장 섰다. 이말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날씨에 바람도 많이 불어 방역소독 및 환경정비 실시가 쉽지 않았는데 깨끗한 모습을 보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수시로 마을 곳곳을 방역소독하고 환경정비를 하며 아름다운 문무대왕면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코로나19 예방과 아름다운 문무대왕면 조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최근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한 홍보 및 계도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6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대상자 11세대의 겨울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8명은 세탁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불 36채를 수거한 후 세탁·건조해 다시 배달하는 봉사를 실시했고, 무거운 이불 빨래를 자주 못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깨끗해진 이불을 받은 독거노인 이 씨는 "겨울에 무릎관절 수술을 받아 제대로 일어서지 못해 무거운 겨울 이불을 세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월성동에서 먼저 찾아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 주니 봉사자들 모두가 내 자식 같이 이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정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발적인 지역봉사단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매년 2회씩 빨래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으며, 우리의 작은 수고가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져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문화재청, 경상북도와 함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중인 경주동부사적지대(발천) 수로 복원정비를 위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발천 유적에 대한 조사 현장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29일 오후 1시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발천 복원정비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발천은 경주 동궁과월지에서 월성 북쪽과 계림을 지나 남천에 흐르는 하천을 가리키는데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의 왕비 알영과 관련된 『삼국유사』* 기록에서 유래됐다.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이곳에서 통일신라의 발천 수로 복원정비를 위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발굴조사의 새로운 성과로는 첫번째로 679년(문무왕 19)에 만들어진 ‘경주 동궁과월지’와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고대 발천 수로가 확인됐다는 점이다. 새로 확인된 수로는 오랫동안 알려져 왔던 수로와는 다른 것으로 이번 발굴을 통해 삼국시대에는 넓었던 하천 폭을 통일신라에 들어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행정협의회 5개 시, 군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행정협의회는 경주시·기장군·울주군·울진군·영광군 5개 시, 군이 국가시설인 원자력발전소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현안문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구성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이다. 행정협의회는 이번달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 위해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을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 시, 군민은 물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용납할 수 없다”며 함께 뜻을 모았다. 행정협의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5개 시, 군 지자체장은 “방사성 물질의 위험성은 반영구적인데도 불구하고 그 처리 과정의 안전성에 대한 어떤 과학적인 자료나 정보 없이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한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일본 정부는 오염수 해양방출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행위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을 해주기를 바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오는 6월 25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 잎 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 잎 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 벼알 마름병 피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밤, 대추, 감귤의 가입기간은 5월 14일까지, 고추는 5월 21일까지, 고구마, 옥수수(사료용 포함)는 6월 1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 경주지역 농가 1459곳이 농지 5476여㎡에 농작물 보험을 가입했고, 재연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 791곳에 40억 8700여 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피해농가 1곳당 평균 516만 7000여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품목별 경주지역 가입실적은 벼 농가가 963곳으로 전체 가입농가 중 66%를 차지했고, 사과 재배농가 126곳(8.6%), 배 재배농가 101곳(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2021년 행복황촌(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주민제안 공모사업 5건과 플리마켓 운영제안 공모사업 1건 등 총 6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이란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기획·해결함으로써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5개 단체는 △황오동 자율방범대 ‘가스누출 경보기 및 국기게양대 설치사업’△황오동 청년회 ‘소화기함 설치사업’△황오동 꾸러기탐험대 ‘문화예술놀이터 사업’△황오시더 ‘감성문패 설치사업’△참사랑 노인복지센터 ‘공동정원 가구기 소통모임사업’등으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플리마켓 운영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문화연대 하늘호는 주민 소통을 위한 플리마켓을 열 계획이다. 마을 주민이 직접 셀러로 참여해 공동체를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두 사업은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주민참여도, 실행능력, 사업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인터뷰 평가 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통한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1,68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2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회계 추경예산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1,320억원(10.7%)이 늘어난 1조 3,720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365억원 증가한 2,860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로에 서 있는 엄중한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 예방접종·방역을 위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사회복지 및 보건에 134억원, 농림해양수산 197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39억원, 문화관광 91억원 , 환경 132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466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안전 62억원, 교육 22억, 예비비 33억원, 기타 4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으로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기반구축 66억,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저감사업 40억,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사업 35억 등이 편성됐다. 시 자체 주요현안사업은 강변로 개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시가 지난 18일 세계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어반스케치협회는 지난 18일 경주시가 세계어반스케치 이사회로부터 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어반스케치 도시는 서울, 제주, 수원, 울산, 부산 등 5곳이었으며, 이번에 경주와 인천이 새로이 선정됐다. 경주어반스케치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어반스케치 페스타 개최와 어반스케처스 교육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두 차례의 어반스케치 페스타 개최로 작가와 일반인들의 경주 도심 스케치 작품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어반스케치 공식도시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식도시 지정에 애써 온 경주어반스케치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작가들이 자긍심을 갖고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도시풍경을 널리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자동차 소재·부품업체의 SW기술 개발과 플랫폼 비즈니스 상용화 지원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도비 포함 총 13억 2000만원의 사업비로 오는 2024년까지 △SW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운영 △SW융합 서비스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 △SW융합 청년 인턴십 고용 △전문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8000만원을 들여 △SW융합 제품 상용화 △시제품 제작 사업화 △인증․특허 비용 △SW융합 신사업 모델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경북SW진흥본부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 투자유치과 또는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소재·부품업체에 4차 산업의 핵심인 SW기술개발을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산내 다봉휴양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을 주민과 참가 도시민들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기획의도와 참여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어서 마을 대표가 마을을 소개하고 농촌생활에 대한 경험담과 주의사항, 3개월 동안 수행해야 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1~3개월 동안 농촌에 살아보며 영농 체험 및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중에 경주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을의 학교, 주거지 등을 직접 찾아보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3개월 간의 살아보기가 끝나면 오는 7월 중에 2차 신청을 통해 귀농·귀촌 3가구를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2일 경주역 광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터형 이동신문고’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상담을 원하지만 직접 방문이 어렵고 인터넷 민원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익위 상담버스가 방문해 진행하는 ‘현장 속 고충상담’ 행정서비스이다. 이날 권익위 조사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방문하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단순질의 등 현장에서 처리가 가능한 경우에는 즉석 해결이 이뤄졌으며, 심층조사가 필요한 사안의 경우에는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돼 처리가 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동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고충이 해결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고충 및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북웹툰캠퍼스’ 조성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주가 웹툰 창작과 교육거점 도시로 거듭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들 세 기관은 경북웹툰캠퍼스 조성을 위해 국비 3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주시 첨성로 97 소재 구 황남초등학교 부지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웹툰캠퍼스는 지상 2층 약 800㎡ 규모로 오는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웹툰 작가 양성과 웹툰 체험 및 교육을 위한 작가입주실(1인 입주실 10실, 5인 입주실 1실), 기업입주실, 웹툰제작 장비(와콤 신티크 장비와 클립스튜디오 프로그램)가 구비된 교육실,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다. 초대 명예총장에는 경주 출신으로 ‘공포의 외인구단’, ‘아마게돈’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현세 씨가 위촉됐으며, 개소에 맞춰 초청 전시회도 개최된다. 향후 동국대·경주대·경일대 등 지역 대학의 웹툰 관련 학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웹툰 기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스토리자원을 활용한 웹툰 제작사업 확대도 기대된다. 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강동면에서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22일, 관내 형산강 국당교 주변 하천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쾌적한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20여명의 회원들이 나와 자전거도로 주변에 방치돼 있던 스티로폼 등 부유물과 무단투기 대형폐기물 등 각종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강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강동면을 만들기 위해 설‧추석 명절과 하계휴가철, 농한기 등 연중 활발하게 환경정비 봉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수옥 회장은 “청정 강동면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예병길 강동면장은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동면을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