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중국 ‘장바오쥐안’양저우시장 간 온라인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양저우시와 지난 2008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저우는 당나라 때 국제무역항으로 이름을 떨친 대운하의 도시로, 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이 이곳에서 관직 생활을 하며 ‘토황소격문’등 수많은 명문을 남긴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 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방역 성과, 백신접종 현황 등을 설명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경주시가 중점 추진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주 시장은 2022년이 한국-중국 수교 3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녦동아시아문화도시’행사에 양저우시 대표단을 초청해 양시 관계를 자매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바오쥐안 시장은 경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축하를 전하며,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자 ‘한중문화교류의 해’이다”라며 “양 도시가 함께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서화 교류전과 청소년 교류 등의 행사를 진행하자”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체육회 체육진흥팀(생활체육지도자),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우슈, 여자검도, 트리이애슬론) 감독 및 선수들은 지난 29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과 경주시청 우슈팀 훈련장에서 각각 심폐소생술 안전교육(국민응급처치EFR센터)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에 대한 소생사례를 접하고 심폐소생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을 배우며, 어느 순간에 발생할지 모르는 돌발 및 위급 상황에 최소의 피해도 없도록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일선에서 생활체육을 지도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직장운동경기부 감독 및 선수들에게는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구급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은 “올바른 심폐소생술 요령을 익혀둔다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수행능력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공단에서 운영하는 대릉원 외 5개 사적지, 비단벌레 전동차, 토함산 자연휴양림, 오류캠핑장 등 관광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1일, 5일, 8일 3-DAY 감동 이벤트 먼저 1일 근로자의 날에는 대릉원 외 5개 사적지(동궁과 월지, 오릉, 포석정,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와 비단벌레 전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 중 코로나 관련 종사자(국민안심병원 의료 종사자, 경찰·소방공무원 가족)를 대상으로 무료입장 및 무료승차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토함산 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에서는 케이크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행운의 무료입장·승차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감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열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감동 이벤트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황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9일,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과 특화사업(독거노인 기념일 챙기기와 안부전화)에 관해 결과보고 및 새로운 특화사업(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류천희 민간위원장은 “황성동 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특히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기념일 챙기기와 안부전화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병한 황성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들 힘이 들겠지만 힘든 시기에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세대가 사회의 관심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민과 관이 협력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황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요즘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안질환은 ‘근시’이며, 스마트폰, pc 등을 장기간 사용하면서 근시가 발생하는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근시란 굴절이상의 일종으로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혀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근시는 아이가 자라면서 같이 진행되며, 성인이 되고 나서 고도근시 혹은 초고도 근시로 발전할 위험이 있으므로 심한 시력 저하를 막기 위해 꾸준한 눈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송윤중 원장은 ”드림렌즈는 뛰어난 근시억제 효과로 어린 아이들의 시력교정에 유용하게 쓰인다. 이와 관련 자녀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안과 검진을 문의하는 부모도 증가세다“ 라고 말했다. 또한 “드림렌즈는 볼록한 각막을 편평하게 눌러주는 렌즈다. 흔히 잠자는 동안 착용하면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로 알려져 있다. 취침 전 렌즈를 낀 상태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렌즈를 빼면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일시적으로 시력 교정이 이뤄진다. 시력이 나빠지는 어린이에게 근시 억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라식 수술이 어렵거나 수술이 두려운 성인에게도 유용하다” 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의 첫 안과 검진 시기는 가족력이 없다는 전제 아래 만 3~4세 정도면 적당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27일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센터장 홍정옥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와 중·고등학교 진로교사협의회 사이의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주낙영 경주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와 진로교사협의회(중·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35명으로 구성)는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의 진로개발 능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홍정옥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장은 “이번 간담회 개최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역 소재 4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실정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학생 봉사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동국대학교에서 3곳(△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 봉사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봉사 △지역아동센터 미술체험 봉사), 위덕대학교에서 4곳(△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 △장애학생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개별화교육프로그램 지원 봉사 △청소년 공부방 봉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대상 체육프로그램지도 봉사)의 봉사단이 선정됐으며, 이번달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각 봉사단은 학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대학생 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본부장 이대우)는 지난 27일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 및 황오동 청년회(회장 박성범)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황촌(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에서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주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안전시설 컨설팅 제공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은 오는 10월까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 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지역 25곳에 설치될 예정으로, 화재가 발생할 시 대응력을 높여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정창환 소방서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성동동·황오동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범 청년회장은 “청년회에서도 성동동·황오동 주민들의 안전 의식 개선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우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의 안전 확보와 화재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재 접종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지원인력이 다수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여러 기관·단체들에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경주시새마을부녀회, 신라회 등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내를 돕고, 발열 체크 및 예진표 작성, 질서유지, 이상반응 관찰 등 지원활동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는 개소 첫 날인 이달 15일부터 매일 오전, 오후 12명씩 총 24명의 ‘친절한 경자씨’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또 접종 인원이 특히 많았던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는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노창수)에서 행복도우미를 지원해 원활한 접종을 도왔다. 이어 26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대신 전해드립니다!’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주 방문이 어려운 출향인 자녀들과, 경주에 함께 있어도 평소 부모님께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한 자녀들을 대신해, 경주시가 그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주소 등 인적사항을 포함해 마음을 전하는 편지글을 보내면, 경주시가 해당 주소지로 카네이션 꽃다발과 감사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경주시 공식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이벤트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2일까지며, 이후 추첨을 통해 부모님 10분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SNS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평소라면 언제든지 부모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을 텐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는 어버이날을 챙기는 것 조차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번 카네이션 전달행사를 통해 부모님과 자녀 모두가 따뜻해지는 어버이날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민 숙원사업이던 보문단지 진입도로 2.4㎞ 확장 구간이 드디어 개통했다. 지난 2014년 실시설계에 착수한 이후 7년여 만이다. 경주시는 28일 오후 2시 알천북로 구황교-알천수개기 구간에서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전면 개통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엄격하게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2016년 김석기 의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8년부터 예산을 집중 투자한 덕분에 개통시기를 1년 정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이번 도로 확장으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원활한 교통 흐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한 단계 더 구축됨은 물론,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큰 결실의 의미도 담고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경주가 지금보다 더 높게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 내남면행정복지센터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되며 치매파트너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7일 내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백상희)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11호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내남면행정복지센터는 올해 내남면 용장1리가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써, 선도기관 지정을 위해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받는 등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경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제1호 동궁원을 시작으로 총 11개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 주체의 동참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올해 첫 번째로 내남면행정복지센터가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되어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어느 해보다 자치단체 간 국비확보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주시는 국토부, 환경부, 산자부 등 주요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현안사업을 역설(力說)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 김호진 부시장을 필두로 관련 부서장들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정책을 총괄하는 최임락 정책관 등을 만나 외동~울산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11개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정책 연계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도로시설안전과를 방문해 국도시설 개량(병목지점) 7단계 대상사업으로 △외동~울산시계간 국도 6차로 확장 △국도 28호선 경주 두류공단 진입로 △국도7호선 호명마을 진입로 개선사업 등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 공항정책과를 방문해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관광 발전을 위해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 환경부를 방문해서는 △천북·서남산분구, 노당·산대지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양북, 내남 공공하수처리장 확장 사업 등을 통한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환경기초시설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산업통상자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7일 장애인기초재활교육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계자와 내빈을 포함해 5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경주시 공식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기념식에서는 척수장애인협회 노이조 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에 이어 43명의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장애인단체에서 제작한 코로나19 희망메시지가 동영상으로 상영돼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에는 현재 등록 장애인이 16,609명으로 인구수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 친화 편의시설 확충과 장애인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안강 공공하수처리장에서의 하수량 증가 원인인 불명수 유입 방지를 위해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하수관거 정밀조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밀조사는 다음달부터 6개월 동안 강교·옥산·근계·산대·두류~안강하수처리장을 통과하는 노후 하수관거에 대해 CCTV와 육안조사로 진행된다. 비가 내릴 때 유입되는 불명수는 2만 톤 이상의 하수를 발생시켜 1일 하수처리량이 1만 8000㎥인 안강 공공하수처리장의 비효율적 운영을 야기하고, 칠평천~야일천 일대 하수관로의 과부하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 시는 이번 정밀조사 시행으로 △하천 내 맨홀뚜껑 파손 △슬래브 및 벽면 균열 등으로 인한 유입수와 연결관 및 본관의 접합 불량 △파손 및 균열 등으로 인한 침입수의 원인 등을 조사해 개·보수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불명수 유입을 차단하고 하천 내 하수시설물 개선·유지관리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윤의수 에코물센터장은 “칠평천~야일천을 통과하는 하수관로는 20년 이상된 노후관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하수관거 정밀조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