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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중국 양저우시... 양 도시 시장, 우호증진 위한 온라인회의 개최

경주-양저우, 위드 코로나 시대, 연대 강화와 우호 증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수진 기자 | 경주시는 지난달 29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중국 ‘장바오쥐안’양저우시장 간 온라인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경주시는 양저우시와 지난 2008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저우는 당나라 때 국제무역항으로 이름을 떨친 대운하의 도시로, 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이 이곳에서 관직 생활을 하며 ‘토황소격문’등 수많은 명문을 남긴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 회의에서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방역 성과, 백신접종 현황 등을 설명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경주시가 중점 추진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주 시장은 2022년이 한국-중국 수교 30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녦동아시아문화도시’행사에 양저우시 대표단을 초청해 양시 관계를 자매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바오쥐안 시장은 경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데 축하를 전하며, “내년은 한중수교 30주년이자 ‘한중문화교류의 해’이다”라며 “양 도시가 함께 최치원 선생을 주제로 서화 교류전과 청소년 교류 등의 행사를 진행하자”고 화답했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현재 양저우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녥양저우 세계원예박람회’에 경주시 홍보부스를 설치, 박람회장을 찾는 중국 관람객들에게 경주를 알리고 있다.


‘녹색의 도시, 건강한 삶’을 주제로 지난 달 8일부터 10월 8일까지 6개월 간 개최되는 양저우 세계원예박람회는 약 2334만㎡ 부지에 전세계 60여개의 정원을 조성하고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연대를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11개국 18개 도시와 ‘해외 자매우호도시 시장 온라인회의’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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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 널부러진 닭 위생 관리 '논란'... 본사는 책임 전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최근 교촌치킨의 한 가맹점에서 발생한 위생 관리 문제가 인터넷 카페와 온라인 뉴스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을 통해 알려진 후 교촌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지난 3월 서울에 위치한 교촌치킨의 한 점포에 방문해 치킨을 사려던 제보자 A씨는 닭들이 매장 바닥 위 비닐봉지 위에 널브러져 있었고 직원들이 그 닭들을 양념하고 튀기는 현장을 목격했다. 충격을 받은 제보자는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한 인터넷 카페에 올렸고 이후 교촌치킨 담당자가 찾아와 글을 내려달라며 봉투에 교촌치킨 쿠폰 10장과 현금을 줬고 결국 카페에 올린 글은 내려가게 됐다. 데일리연합 취재 결과, 이번 사건에 대해 교촌치킨 관계자는 "먼저 (제보팀장이 배포한 내용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카페에 올라간 글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은 하지 않았으며, 쿠폰과 소액의 현금은 단지 충격을 받았을 제보자분께 죄송한 마음에 소액의 성의를 표현해 드린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보자의 요구대로 해당 가맹점에 대한 제재로 영업정지(3일)과 특별교육 입소(2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