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옛 경주역 일부 철도 용지가 당분간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오는 10월까지 3620㎡ 면적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1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주차 규모는 140대 정도다. 주차장 이용자에게는 별도의 주차 요금은 부과하지 않는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심의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초 지난 2021년 12월 폐선된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한 결과 폐철도 해당 부지 내 임시 주차장 조성 합의안을 도출했다. 향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철길 및 지장물을 철거한 후 오는 10월 임시 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폐철도 부지의 개발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 수렴은 물론 문화재, 관광, 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상설 주차시설은 아니지만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신라 천년의 전통사찰 불국사에서 2024년 7월 23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 2,080포(금5천2백만원 상당)를 경주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기탁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탁해 나눔 실천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으며, 7월에 새로 임명된 불국사 주지 종천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백미10kg 6,000포(금1억6천만원 상당)를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모금된 백미는 경주시 2,080포, 포항 1,500포, 영덕 500포, 울진 500포, 영천 은해사 1,000포 등 경북 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됐으며, 경주시에 이웃나눔의 첫걸음으로 먼저 백미 2,080포를 전달해 기부 실천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 했다. 종천 주지스님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에 동참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심성의껏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항상 지역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하반기 조직재정비 후 첫 국소본부장 및 읍면동장 대상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2024 화랑대기 축구대회 성공 개최 등 각 부서별 당면사항을 보고 받고 차질 없는 대회 준비 등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하여 경로당 냉방 등 시설물 정상가동 점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 도로변 수시 살수작업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생수 박스 비치 등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작은 친절도 검토 지시 했다. 또한 폭염 시간대 건설공사장 작업 지양과 농촌 어르신들의 비닐하우스 등 영농 활동 자제 등 해당 부서, 읍면동에서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대책도 당부했다. 이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등 물놀이장 전반에 유자격 안전요원 배치, 구호품 비치, 주차 문제, 쓰레기 대처, 공중화장실 청결 등 현장점검을 통해 피서객 안전과 깨끗하고 청결한 휴가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지시했다. 특히 시간이 촉박한 만큼 순천만, 잼버리, 평창올림픽을 예를 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24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경주 농업 · 농촌의 미래 생활개선회와 함께!’라는 주제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을 포함한 기관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 생활개선회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생활개선회 학습단체 발전 유공 우수회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읍면동 지회별 장기 자랑, 어울림한마당 등으로 회원들이 다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6차 가공 창업제품 전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홍보를 비롯해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 조성되는 신농업혁신타운 추진 현황을 홍보했다. 김옥련 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장은 “저출생 극복과 2025 APEC 경주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단체가 앞장서겠으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촌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농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및 다양한 유수율 제고 사업으로 수돗물 생산비용을 연간 77억원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유수율*은 6.4%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내년 연말까지 287억 원의 예산으로 황오, 성건, 중부, 내남 등 탑동 중블럭 급수지역에 노후 상수관로 69㎞를 개체하는 대규모 관망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경주시 전역 누계유수율은 2022년 58.2% → 2023년 64.6%로 상승했다. 이는 급수량이 연간 448만톤 절약되는 효과로 추후 각종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 수요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보황 중블럭 내 상수도관의 노후도가 심하고 유수율이 저조한 지역에도 2029년까지 4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후속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수돗물 품질향상과 선진 수도시스템 확보는 물론 연간 50여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이 추가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각종 유수율 제고사업은 향후 S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 유소년 축구팀인 경주화랑FC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8회 나라시 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해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1986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 38회째를 맞이했다. 일본 내에서도 전통 있는 대회로 일본 각지에서 48개 팀이 참가했다. 경주화랑FC는 나라시 축구협회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으며, 첫날 예선 리그에서 3전 3승으로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둘째 날 본선에서는 1승 1패의 성과를 거두며 대회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자매도시 간 친선 축구 경기와 본 경기 등의 축구 기술 교류를 비롯해 나라시의 역사·문화 탐방 등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은 “지역의 유소년 축구 인재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 준 경주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주 축구 인재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3일 화랑마을 전시관에서 가로환경개선 관련 직무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대비해 도시환경 개선으로 품격 있는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경주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전, KT 등 각 기관에서 가로환경 직무를 맡고 있는 직원 100명이 참석했다. ‘APEC 정상회의 대비 가로환경개선 방안’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역의 전반적인 가로 시설물 현황과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골든시티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은 황금색의 화훼 종류 활용법과 가을철 개화 품종 등 꽃 식재 방향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교육이 경주의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주만의 도시경관 연출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 시청에서 신봉길 한국외교협회장을 만나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한국외교협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유사 이래 가장 큰 국제회의 개최에 전 시민이 한마음이 돼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한국외교협회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봉길 회장은 “한국외교협회는 전‧현직 외교관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서, 관련 분야에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쌓은 인재 풀을 갖추고 있다”라며 “그간 공공외교 지원, 외교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 말했다. 이어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외교협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정상회의가 경주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71년에 창립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