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일 미수동 해양공원에서 지역 내 주민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사랑의 밥차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가 주최, 미수동자원봉사회와 재향군인회여성회 주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밥차’지원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배식에 참여해 정성이 담긴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건강상담 및 수액을 제공한 통영서울병원의 의료봉사를 비롯해 이·미용 봉사를 펼친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쌀국수(즉석식품)를 나눈 통영농협시지부, 산토리니 카페 트럭을 운영한 통영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해 풍성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미수동 노인체조강사의 웃음치료 및 치매 예방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단체인 매구보존회와 꽃다비예술단의 전통과 흥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통영시에서는 적극행정 확산,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강당에서 ‘제5기 통영시 적극행정․혁신동아리 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3차 워크숍은 앞선 1~2차 과정을 통해 도출된 혁신과제들을 보다 구체화 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단계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도구 소개 ▲조별 핵심과제 선정 및 실행전략 수립 ▲AI 기반 발표자료 제작 실습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 중심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진행을 맡은 더비즈컴즈 김서현 대표는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기법을 활용해 문제점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AI 기술을 접목하여 혁신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혁신동아리는 단순한 학습 모임을 넘어, 변화를 실험하고 실천하는 통영시의 혁신 엔진”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AI가 결합된 아이디어가 현장에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후 4차 워크숍에서 조별 발표회 등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27일 진행하는 제1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파크골프장 요금 인하,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민생 지원 조례 제·개정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상정된 의원 발의 조례안은 모두 20건이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운영 개선과 관련해 백승규·박승엽 의원이 각각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두 개정안 모두 연회비를 인하하고,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조례안도 상정된다. 김영록 의원은 통증이 심한 대상포진의 특성상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보고,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종화 의원이 발의한 골목형상점가 관련 조례 개정안은 밀집도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 상가가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성화시장 조성, 시장경영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회기 중 산후조리 지원 체계,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은 개교 77주년(건학 11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1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과 1·2층 로비에서 ‘2025년 4단계 BK21 대학원혁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4단계 BK21 사업 참여 교육연구단(팀)장과 대학원생, 타 대학 BK21 관계자,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GNU 대학원생 연구 톡톡 대회, 성공 선배와의 대화, 기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BK21 사업단에서 수학한 대학원 졸업생 가운데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외 무대에서 과학자와 기업가로 각각 크게 성공한 두 동문을 초청하여 후배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진행경 GeneWhales 대표와 안현수 ANH Sturcture 대표가 참여해 글로벌 연구와 창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들려주며 대학원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기념식은 테이프커팅, 행사 소개, 총장 축사, 성과 영상 상영, 총장상(특별상) 시상, 기조 강연, 기념 촬영, BK2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교육혁신센터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여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2025 로컬 팝업마켓 편집샵 전시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반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운영한 ‘로컬유니온 로컬리티 리서치랩’ 프로그램의 우수참여 10팀이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존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문화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시제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진주 교방문화를 소셜다이닝 콘텐츠로 재해석한 ‘해치다이닝’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논개 옥가락지 제작 키트’ ▲전통 진주실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bene-bane 진주실크 리메이드 컬렉션’ ▲거제 유자와 올리브 향을 담은 프리미엄 차 음료 ‘유올라이트’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담은 ‘달항아리 아트뮤즈 굿즈’ ▲진주 복숭아의 향과 이야기를 담은 지역주 ‘진주 복숭아주’ ▲부자의 정기를 모티브로 한 ‘부자소나무 솔방울빵’ ▲진주시 명소를 주제로 한 시각 예술형 음료 ‘진주시 시각화 칵테일’ ▲진주의 역사와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는 프랑스어권 스위스 작가 로르 미현 크로제(Laure Mi Hyun Croset)의 대표작 《폴라로이드》와 《메이드 인 코리아》(이숲에올빼미, 2025) 한국어 출간을 기념해 북토크를 개최한다. 북토크는 10월 29일 오후 4시 GNU컨벤션센터 303호에서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 교직원·학생을 포함해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로르 미현 크로제는 한국에서 태어나 스위스에서 자란 입양인 출신 작가로, 자신의 입양 경험과 두 문화 사이에서의 정체성 탐색을 주요 주제로 다뤄왔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내한에 맞추어 그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하고, 청중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문화적 정체성과 문학적 영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크로제는 2012년 아카데미 로망드 이브상(Académie Romande Yves Award)을 수상한 《폴라로이드》(Luce Wilquin, 2011)를 비롯해 《팝콘 걸》(BSN Press, 2019), 《아름다운 세상》(Albin Michel, 2018), 《사랑하려 애쓰다》(BSN Press, 2017), 《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석사과정 강호성 씨(지도교수 김정기)와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석사과정 최현민 씨(지도교수 김형모)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 기후에너지 일자리 박람회’에서 열린 ‘에너지 정책유공자 및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우수연구실, 우수학생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인재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강호성 씨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핵심요소기술 및 국산화 전문인재양성’ 사업에 참여하여 참여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가스터빈 내열부품의 유지보수 기술에 대한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석사과정 기간 중 금속 분야 JCR 상위 10% 저널인 《재료 과학 및 공학 A(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 A)》(IF=7.0)을 포함해 3편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논문을 제1저자로 게재하는 성과를 보였다. 최현민 석사과정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70년 개척의 자부심,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상”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설립 70주년을 맞이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955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에서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유능한 미래 수의사를 육성하기 위해 수의학 교육기관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경남·부산·울산 유일한 수의과대학 1955년 3월 15일 진주농과대학 수의학과 설립 인가(정원 40명)를 받았으며, 33년 후인 1988년 10월 29일 눙과대학 수의학과에서 수의과대학으로 분리 개편됐다(초대학장 김종섭 교수). 1998년에는 4년제이던 학부과정을 6년제로 개편했으며 2008년 3월 7일 신축 부속동물병원을 완공했다. 경남·부산·울산 권역의 유일한 수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그동안 박사 138명, 석사 354명, 학사 2419명을 배출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에 부응하여 수의과대학은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기여할 전문화되고 국제화된 수의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단계 더 도약·발전하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공정제로팀’이 ‘제14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가 주최하고 아비바코리아, LG화학, SK에너지, 삼성E&A,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20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경상국립대학교 이지원(팀장), 김태원, 이민수, 이영호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최고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 팀은 황보순호 교수의 지도로,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메탄올 생산 공정을 설계했다. 단순한 공정 구성에 그치지 않고 경제성 분석과 공정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설계를 수행했으며,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핀치 분석(Pinch Analysis)과 공정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는 수명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까지 적용해 지속 가능한 공정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공학과는 이번 수상이 단발적인 결과가 아닌, 꾸준한 도전과 성과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2021년부터 본격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10월 18일, 고성군 홍보대사인 엄홍길 대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엄홍길 대장은 고성군 영현면 출신으로,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세계적인 산악인이다. 그는 “엄홍길휴먼재단”을 통해 네팔 현지에 휴먼스쿨 20개교를 비롯해 병원과 기숙사 등을 설립하고, 히말라야 휴먼 장학금 및 의료 지원사업, 국내외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엄대장은 “고향 고성군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고성군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제13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에 이어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표본 20%에 해당하는 9만 7,822가구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 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20% 표본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주거지가 대상이다. 수집된 통계는 복지·교육·주거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비대면(인터넷·전화)과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먼저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으며 비대면 참여자는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환경에서 24시간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산청군은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청군 가구의 20%에 해당하는 5185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는 우편으로 배부된 조사안내문에 있는 참여번호로 인터넷 및 전화조사 방식으로 응답을 받고 11월부터 18일까지는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을 활용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가족돌봄시간,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항목이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14~15일 조사 절차, 응답 유도 방법, 개인정보 보호, 현장 안전수칙 등 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조사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자료로 활용되고 정확한 통계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의 출발점이 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인구, 가구, 주택의 구조와 변화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0일 숙련기술을 대표하는 명장과 남해로 귀촌한 청년 기업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에 동참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HD현대중공업 소속으로, 2025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된 고민철 명장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보물섬전동바이크투어를 운영하는 최대광 대표가 쌀 10kg 40포(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고민철 명장은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진공용기 제작기술을 보유한 핵심 숙련 기술자로, 2024년 울산광역시 명장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되며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부친인 고윤열 명장이 2004년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본인도 명장의 영예를 안으며, 국내 조선업 분야 최초의 ‘부자(父子) 명장’이라는 상징적인 기록을 세웠다. 현재 고민철 명장은 배우자인 남해군청 소속 정선화 주무관과 함께 2022년 설천면 모천마을로 귀촌하여 지역 주민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자녀가 설천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만큼 남해는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이 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해군은 제30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상 수상자로 故 최치환 선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해군민상은 남해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이후 총 34명이 수상했다. 오는 10월 23일 오후 16시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념식 에서 고인의 유족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최치환 선생은 육군사관학교 2기로 졸업한 뒤 군인과 경찰로서 6·25전쟁 등 수많은 전선에서 사령관으로 참전해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이후 1960년부터 1987년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헌신했고, 특히 남해대교 건설 추진에 앞장서 남해가 육지와 연결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고인의 유족들은 생전 전장에서 사용하던 유품 등을 남해군 흔적전시관에 기증해 후손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의 남해가 도약할 수 있었던 기반에는 고인의 남해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다”며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해상국도 개통을 앞둔 지금, 그분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김해지역자활센터 4층 강당에서 ‘요양보호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홍태용 시장, 유한회사 김해돌봄지원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38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요양보호사들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요양보호사분들의 돌봄과 헌신이 어르신들의 하루하루를 지켜준다”며 “그러나 요양보호사분들의 노고에 비해 근무환경과 처우가 충분하지 못한 점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근무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수가 2020년 135개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275개로 103% 증가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 수도 매년 2,000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