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지난 9일(월)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재)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오웅진 신부를 초청하여, 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동네는 1976년 오웅진 신부가 최귀동 할아버지를 통해 ‘얻어 먹을 수 있는 힘만 있어도 그것은 주님의 은총입니다’라는 깨달음을 얻고 설립된 기관으로, 가난과 고통으로 소외된 이들과 보잘것없는 이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날 강연은 ‘참된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꽃동네를 설립하게 된 역사와 현대 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행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웅진 신부는 강연을 통한 메시지의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더하고자 이번 강연료 전액을 수령하지 않고 취약계층 노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는 ‘일하는 밥퍼’ 사업장에 쓰이도록 의사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강연은 공직자들이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하며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강연료 전액을 ‘일하는 밥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김영환 지사가 10일 진천군 광혜원면과 이월면 대설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환 지사는 이날 시설하우스와 축사를 방문해 대설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나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천군 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평균 4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으며, 습설로 인해 시설하우스, 축사, 인삼 및 과수 시설 등의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 충북도는 지난 12월 9일 기준으로 피해 규모가 1,037 농가, 262.6ha(시설하우스 79.3ha, 농작물 21.2ha, 인삼 및 과수 시설 150.3ha, 축사 9.2ha, 기타 2.6ha 등)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지난달 29일에도 대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음성군 삼성면을 방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관련해서는 우선 선포만 지연되고, 복구 계획 확정 이후에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4년 증평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및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증평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10주년이자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로서 올해 평생학습 운영성과를 검토하고 내년도 사업추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의 ‘룰루랄라 우쿨렐레’ 수강생들이 신나는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포용적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장애인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 또한 비문해자였던 학습자가 돌봄 선생님으로 성장한 과정 및 평생교육을 통한 자기계발 과정, 이를 통해 배움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주민들의 생생한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은 올해 평생교육 운영의 주요 성과로 △관내 평생교육기관 간 통합 소통창구 운영 △세대별, 분야별로 나뉘었던 축제를 통합한 교육 축제 ‘비행누리3행’(여행:독서, 동행:마을교육, 비행:평생교육)을 꼽으며, 배움의 장을 확장해 나가는 데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간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및 대학 관계자,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다문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 증가와 학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추진단에서 논의된 충북형 한국어학교의 필요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다문화교육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충북형 한국어학교 필요성과 모델에 대해서 교사, 교수 등이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1부 '다문화교육을 위한 협력의 장'과 2부 '미래를 향한 다문화 교육의 비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충북교육청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최영근) ▲극동대학교(총장 박승렬)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등 5개 대학교와 함께 충북 지역의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교육 지원과 이주배경가정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충북 다문화교육의 현재와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충주시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길형 시장, 김낙우 시의장을 비롯해 개인과 법인 기부자 등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부 1,300만 원, 박해수 시의원 1,000만 원, 탄용환경개발㈜에서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모금 행사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구호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충주 시민이면 누구나 충주시 성금계좌(농협 313-01-14850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충청북도 모금 목표액은 104억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마다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10일 오송 C·V센터에서 오송 바이오 분야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송 CEO포럼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9회를 맞이한 ‘오송 CEO포럼’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44개 산‧학‧연‧병‧관 기관장 및 기업 대표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포럼에서는 바이오산업 및 각 기관・기업의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고려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오송의 산‧학‧연‧병‧관 대표를 비롯한 오송의 바이오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오송 CEO포럼의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특강 및 기관 동향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 및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12월 10일 괴산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괴산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올 한 해의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2024년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 관람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한 릴레이 봉사의 마지막 주자인 괴산군 재난특별봉사대가 릴레이 기를 반납하며 봉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괴산군수 표창을 괴산읍 자치봉사회 박희자 씨 등 12명, 군의장 표창을 가족봉사단 유정숙 씨 등 3명, 국회의원 표창을 괴산읍여성의용소방대 임재만 씨 등 4명이 수상했다. 또한, 2024년 자원봉사 시간 누적 상위 5명(불정면자치봉사회 박옥선 씨 등)에게는 금배지가, 15명(괴산읍자치봉사회 김경분 씨 등)에게는 은배지가 수여됐다. 2부는 가수 김범룡과 김충훈이 참여한 온기나눔 콘서트가 진행되며 자원봉사자와 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신원건설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군청을 찾은 신원건설은 (재)증평군민장학회와 증평군장애인체육회에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봉희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일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기업이 솔선수범해 지역의 장애인 체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에 나서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원건설이 보여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건설은 2013년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이 10일 청주시 교육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4년간 총 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0일 오전 임시청사에서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재)청주복지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육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석준 이사장(삼영그룹 회장), 성국현 사무총장, ㈜삼영 조영환 대표이사, 이길영 청주공장장, 최은희 (재)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 계층에게 학습기회 보장하고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에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2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복지재단은 후원금으로 △장학금ㆍ학자금 등 교육비 지원사업 △경계선 지능장애 아동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사업 △위기가구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석준 이사장은 “관정재단은 장학 및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은 10일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 100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전달하는 ‘정성 한가득, 마음 담은 도시락’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이웃사랑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며 더 큰 나눔의 가치를 만들어 가고자 이번 활동에 뜻을 모았다. 이날 옥천청담로타리클럽 15명의 회원과 만든 도시락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고려해 새우덮밥, 무장아찌, 소불고기, 깻잎장떡, 건새우우거지된장국 등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 내 후원 업체와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떡국떡, 계란빵, 식혜, 두유, 한우곰탕, 귤, 김 등 풍성한 도시락 꾸러미도 마련해 저소득노인 가정에 함께 전달했다. △떡나라 △은경이네 △향수한우영농조합법인 △보은옥천영동축협 △주식회사 옥천제이 △옥천청담로타리클럽 △청산라이온스클럽이 후원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펼쳤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은 10일 국립해양측위정보원과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우수한 식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친환경 쌀을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구입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정식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성모병원,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에 이어 지역 친환경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보은군은 올해 본예산 4,834억 원 보다 275억 원(5.69%) 증가한 5,109억 원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당초예산 4,354억 원과 수정예산 755억 원으로, 일반회계 4,733억 원, 특별회계 37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9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초지구) 75억 원, △ 보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34억 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보완사업 34억 원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억 원, △보은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36억 원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25억 원, △궁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16억 원 △보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이미용업소 위생관리 지원 7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재원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투입 시기를 조율하고, 중복·유사 사업을 정비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편성과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일 제설자재 창고와 오포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 △대설·한파 쉼터 302곳 지정 및 운영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준비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제설과 한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00톤, 모래 110㎥ 등 제설 자재를 비축했으며, 이를 각 읍·면 창고에 분산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0일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초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맺어 시작한 사업이다.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저출생 및 인구 위기 관련 사업뿐 아니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희망하는 군민은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군에서도 군민 누구나 아이 낳고 살고 싶은 청정 괴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옥천군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포도 농가에 가격안정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이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인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기준가격 이하로 도매시장 가격이 하락 시 농가당 최대 200만 원의 차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설포도가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해 차액 지원이 확정됐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기준가격 이하로 거래된 시설포도에 대한 출하 내역서(2024. 6. 1. 부터 10. 31. 거래분) 등을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12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포도 가격이 하락해 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