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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이란 S-300도입에도 핵시설 타격 가능...무언의 압력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이란의 러시아 S-300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도입에도 이란 핵시설을 타격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보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핵무기를 보유할 경우 군사행동에 나설 수도 있다는 무언의 압력이기도 하다.

AFP통신에 따르면 뎀프시 합참의장은 16일(현지시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수 년 동안 이란에 팔아온 그 시스템(S-300)의 잠재능력에 대해 알고 있다”며 “우리 계획에 모두 계산돼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외교정책이 실패한다면 핵무기를 보유하기 위한 이란의 행동을 중단시키기 위해 군사행동도 불사할 것이라는 명백하게 입장을 드러냈다. 

뎀프시 의장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외교적 해결책이 실패할 경우 군사적 대응을 할 수 있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이달 초 미국 등 주요 6개국과 이란의 핵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진전을 보이자 더이상 미사일 수출 금지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면서 방공미사일 수출 제재를 철회했다. 이스라엘은 러시아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비난했고 미국 역시 우려를 표했다.

이란의 현 방공전력은 미국이나 이스라엘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S-300은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저고도 항공기 등을 식별해 타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문가들은 S-300이 이란의 방공체계에 도입되더라도 미국의 F-22 전투기나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폭격기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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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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