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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우윤근, 세월호 선체 인양돼야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6일 “세월호 선체는 온전하게 인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이날 경기도 안산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우 원내대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무”라며 이같이 전했다. 여야 의원 158명은 이날 국회에 세월호 선체 인양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우 원내대표는 “희생자를 절대 잊지 않겠다는 약속,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진실을 밝힐 특별조사위는 출범도 하지 못했다”며 “정말 미안하고 부끄럽다.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 국민에게 죄스러울 따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조사위는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원칙 아래 오직 진실만을 밝히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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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